일단 둘의 직업이 이 장르에서는 흔히 보기 어려운 직업이라서 좋았어요. 원목 가구 좋아해서 그런지 뭔가 공한테 이입도 되고ㅋ 이 작가는 프롬 그린 키친 때부터 쭉 좋아했는데, 다른 작품에서는 감정선이 너무 오버되는 느낌이 좀 있었거든요. 근데 여기서는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에, 그림도 너무 발전해서 진짜 침흘리면서 봤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