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 - 노트 필기! 이 정도는 해야 좋은 대학 간다
김진경.신재문 지음 / 꿈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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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 4학년 남매

둘다 왜 그리 글쓰기 싫어라 하는지 ㅠㅠ

초6 딸아이는 학교숙제 일기 쓰기 하나에도 책상앞.. 기본 한시간 전후..앉아 전전긍긍 ..  첫줄...이 안써지는^^;;

겨우 한두줄 쓴후 또 한숨 푹푹....

여기에 노트나 교과서 공간 활용을 잘 못해요. 학년 올라갈수록 요약정리 잘해야하는데

학습지 문제 풀때도... 풀이과정 하나하나 써보면서 하라해도 건너뛰고...

이리썼다 저리썼다 하니 검산할때 자신이 잘못적은 숫자, 잘못 계산한 걸 찾아 내지 못하죠.

오답체크할때마다 주의를 주지만 시쿵둥.. 그럴필요 없다고 짜증을 내는 딸...ㅠㅠ

학교 수업중... 그리고 공부할때... 교과서 필기와 노트정리, 문제집 풀이 과정등 잘 정리를 해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꿈결 /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이 있더라구요.


 


 

서울대학교 입학한 .. 2016년 합격생들을 개별적으로 인터뷰하고

그들이 공부했던 교과서와 노트, 문제집 들을 모아 교과서 필기와 노트정리, 문제집 풀이 노하우를

추려 만들어진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

딸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반응이..

헉~ 합니다^^;;

꼼꼼하게... 노트며 교과서며 문제집에 요점정리... 풀이 해놓은거 보고

어떻게 이렇게 정리할수 있냐고 고개를 가로젓는.. 자기는..절~대 이렇게 못해..라고 하는....

네~ 제가 봐두 2016년 서울대학교 합격생들의 교과서, 노트, 문제집... 필기해 놓은거 보고

대단하다..이러니 서울대을 간건가.. 해지더라구요^^;;

교과서를 통한 착실한 학교 수업은 기본!!

기본을 충실히... 갈고 닦아 쌓아 올려야 튼튼하게 높이 올라설 수 있으니까요.

노트 정리만 잘해도 반은 성공!!


노트 정리를 하며 수업한 내용 다시 되짚어 보고 요약 쓰면서 또 한번 되짚어 보며

머리속에 자연스레 기억이 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

자신감 없는.. 어떻게 노트정리등 해야하는지 막막해 하는 아이에게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노트정리법등 알려주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

 




과목별 출제 유형이 다르듯.. 시험 문제 접근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야 하죠.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에서는 과목별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국어는 독해력... 많은 작품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문제 푸는 능력이 성적을 좌우하는 수학!  문제를 유형화해서 정리하고 수학 개념 노트를 만든다.

탄탄한 어휘와 문법의 영어.. 주제 문장과 키워드 찾는 훈련 반복

사회탐구 영역은 그림, 지도, 연표 등 시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

과학탐구 영역은 문제집, 기출문제, 수업 내용을 담은 만능 노트가 핵심!






과목별 교과서, 노트, 문제집...어떻게 효과적으로 필기하는지 살펴본후

공부에 효율성을 더해주는 자신만의 맞춤 '플래너 짜기'.. 



딸아이 하루를 살펴보면...

오후..저녁 시간.. 나름 책상앞에 앉아 숙제하고 기말고사 대비 문제풀이를 하는데

나중 보면.. 그 시간 무얼 했을까 싶을 정도로 몇문제 풀지 못하고

또 일주일 정도 지나 보면.. 과목 골고루 문제풀이를 했어야하는데... 어느 과목은 좀 풀었고 어떤 과목은 거의 안하고..

시간관리를 잘 못하더라구요.

딸아이에게 올해들어 이제 고학년..중학대비...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관리.. 쓰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게 된다고... 시간관리 잘하면... 놀거 놀고..공부도 할 수 있다고....

하지만..그 요령을 습득하지 못하다보니...

하루가 그냥 가버리고.. 일주일, 한달이 딱히 해놓은거 없이 지나가버리고 있는데

<서울대 학격생 노트 정리법>에서는

계획표를 짤 때는 공부 방식, 유형, 시간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방식으로 짜도록...

정확한 시간을 정해 두고 공부하는게 편한 사람은 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공부하는게 편한 사람은 하루 동안 해야할 범위 정해놓고 목표량을 채우는 방식으로...


음... 우선 급한거.. 딸아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공부방식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딸아이와 함께 <서울대 합격생 노트 정리법> 틈틈이 보며...

교과서와 수업 내용을 압축하는 효과적인 필기법, 시험에 꼭 나오는 필기 노하우

하루, 일주일, 한달단위로  자신이 할수 있는 분량과 속도를 감안하여 계획표를 짜 보는 연습등

딸아이와 함께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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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아이앤북 문학나눔 17
박현숙 지음, 이상윤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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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행본 재밌게 읽고 있는 초등 4학년 둘째.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을 보더니 슬며시 가져가 읽는..

한참 그렇게 읽고는 책을 엄마에게 주는..



"재미있었어?" 라고 물었더니 ... "재미있었어" 라고 하는 아들^^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아이앤북/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바로... '금연' 담배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초등 아이들에게 담배 이야기는 왜? 하시겠죠?

담배로 인해 건강을 잃을수 있고 더 심하게는 목숨까지 잃을수 있다는걸 ..

담배피는 어른들을 보며.. 호기심 많은 어린 아이들은......담배가 맛있나?? 한번 피워봐?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이 있다보니..

그 심각성, 나쁜점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담배/금연 이야기...

그렇잖아도 며칠전... 학교에서 '금연'에 대한 동영상 시청하고..

포스터 그리기와 표어 만들기를 했던터라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을 진지하게 읽더라구요.

​담배 꼴초였던 할아버지..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그래서 할머니에게 있어서 담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이랍니다.

요즘들어 부쩍 기침을 심하게 하시는 할머니..병원을 가도 그냥 감기 정도라 하고..

경찰인 아빠.....몰래 거실에서 또 할머니방에서 담배를​ 피우고..

중학생인 형은 가족 몰래 담배를 피우는...

초등학생인 영소...  형에게 엄마 지갑에서 돈 빼는걸 들킨후....

아빠 주머니에서 담배를 하나씩 가져오는 담배도둑이 되고 말죠..


 


 

집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빠..

음..솔직 이런 모습.. 아이들이 보며 자라면.. 담배에 대한 거부감 없이..자연스레 나중 피우게 되지 않을까..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 그대로 따라 한다는걸...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장면..



친구 민찬이는 영소에게 맛있것도 사주고 하는 친구죠.

그런데 이 친구에게 나쁜일이 일어나고 있어요.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도움을 청하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는..

그런 민찬이가 이상해서 쫓아갔던 영소는..

중학생 나쁜 형아들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민찬이를 보게 되죠.

그냥 모른척 할수 없었던 영소는.. 민찬이와 함께 담배를 피우라는 강요를 받게 되고..




그모습을 반친구가 보게되고.. 선생님까지 알게 되어.. 담배 피우는 학생으로 오해를 받죠.

초등 4학년 두아이가 할 수 있는 일였는데

부모님께까지 알려지고.. 경찰인 아버지의 도움을 받게 되는데...

경찰인 아빠는.. 그 나쁜 중학생 형아들을 바로 경찰서로 데려가는게 아니라

담배를 사기 위해... 다른 아이들에게 돈을 뺏는다늘걸 알기에....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친구가 있는  보건소에 데리고 가고..

아빠 친구는 동영상등을 보여주며..

흡연의 나쁜 점과 금연의 좋은점을 구체적으로 교육... 담배는 몸에 해로운것..금연의 필요성등을

보여주면서 아이들 스스로 그 심각성, 위기감을 체감하도록...

그냥 감기인줄 알았던 할머니는....

'사랑하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이라고 하던 담배 때문 돌아가시게 되죠...

담배 피우는 당사자도 건강 문제가 되지만

주위에 있는.. 가족들도 간접흡연으로 몸에 안좋다는걸 ...

할머니의 슬픔을 통해 이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에게 담배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은..

주위에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흡연하도록 주의를 줄수 있게 해주는

아이들과 깊은 생각을 하며 읽을수 있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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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굽이구비 옛이야기 9
오미경 엮음, 경혜원 그림, 최원오 감수 / 해와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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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그리고 초등 1,2학년때까지만 해도 집에 있는 전래를 곧잘 꺼내 보던 둘째

작년부터인가?? 전래 보는게 시들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유치때부터 보고 또 보던 전래라 그런지 ... 초등용 전래를 들이려고 좀 알아보며

단행본으로 옛이야기 가끔... 보여주는 정도로 시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해와나무/​ 굽이구비 옛이야기9>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제목부터 참..재미지죠~

꽁지가 뭐냐.. 주둥이는 입을 말하는 거냐... 닷 발이 뭐지? 하며 호기심을 들어 내더라구요.

커다란 솥단지에 새? 두마리.. 총각이 양념을 하는지 뭔가를 뿌리고 있는

표지 그림을 보며 온갖 상상을 다 하는 아들^^


 


 


해와나무/굽이구비 옛이야기 9... 두루두루 여행이야기...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은

일곱 가지 옛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복 타러 간 총각

걱정 없는 늙은이, 무수옹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팔자

쥐의 사윗감 고르기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

재주 많은 의형제

세 가지 유산


복을 타러 여행을 떠난 가난한 총각

호랑이에게 잡아 먹힐 운명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아이

가난해서 헤어져 살기로 한 삼형제

딸의 사윗감을 찾아 여행을 떠난 쥐

재주를 시험해 보려고 집을 떠난 아이들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을 찾아 나선 아들

지팡이, 농짝, 방울을 각각 물려 받은 세형제의 이야기..

"엄마, 사윗감 차즌 쥐 이야기는 두더지 이야기랑 비슷한데??"

어디선가 본듯...들은듯...  그게 바로 옛이야기겠지요^^


'굽이구비 옛이약'는 우리 옛이야기의 중요한 주제를 뽑아

그 주제에 걸맞은 대표적인 이야기를 골라 시리즈로 엮은 이야기책이랍니다.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꽁지 닷 발 주둥이 닷 발>은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두루두루 여행 이야기..​

부담되지 않을 분량으로 7가지 이야기를 한꺼번에 읽을수 있는 흥미로운, 재미있는 옛이야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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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
박소정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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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후면... 중학생이 되는 딸아이..

공부습관 자리잡지 못해서 엄마는 걱정에 머리가 질끈~ 아픈데 딸은.... ??? 별...생각이 없다죠^^;;


주위에서 분분해요.


초등때는 그냥 놀려라.. 때되면 한다... 아이가 하고 싶으때.. 해야 능률적이다..

vs

초등때부터 공부습관 들여줘야한다...나중 아이가 하고 싶어도 기본이 되어 있지 않다면 따라가기 힘들다고...

초등때는 실컷 놀게 하고 중학교 즈음 맘잡고 공부해서 된다면.... 그리 하고 싶지만

요즘.. 그런 학교 분위기도 아니고..

조금씩.. 스스로 하는..공부습관 들여 있지 않은 아이는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도 힘들다는거..

이미 기본이 되어 있고 습관 되어 있는..몇년째 그렇게 하고 있는 아이를

뒷늦게 시작해서.. 따라갈수 있을까요?

 매일 꾸준히 복습.예습 습관을 들여져 있는 아이를 따라갈순 없을테니까요..

제일 좋은게.. 울아이에 맞는 공부방법을 찾아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줌 좋은데

일찍 찾아온 사춘기.....난 공부 못해...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아...

라고 자신을 스스로 평가하는  초6 딸아이...

지금 성적이 좋지 않다고 끝까지 좋지 않은건 아니다...

스스로 노력하는것 따라 성적은 오르고 좋아질수 있다는걸 종종 말해주는데...

그럴때마다 엄마의 말은 잔소리로 여기는 아이에게...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공부비법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공부비법...

고입 합격 노하우

진로 탐색과 공부법의 전문가가 알려 주는 공부법

학교별 진학 정보가 담겨 있는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것>


 

초등학교 생활과 중학교 생활은 어떻게 다를까요?


사실 엄마부터..... 요즘 중학교 수업은 어떻게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답니다.

그래서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을 딸아이 뿐만 아니라 엄마두 같이 봐야겠다 했었다죠^^

<꿈결/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에서는 중학교, 초등학교와 이렇게 다르다는거..

수업시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 설명해주고 있어요.

살고 있는 동네가...소도시라..대도시에 비해 교육정도가 덜? 치열하긴 하지만

소도시인 울동네 중학교에서도...요즘.. 수학, 영어 과목을 a,b,c 반으로 아이들 습득 정도를 나눠

그 수업 시간엔 각 단계 교실로 가서 수업을 받는...​수준별 수업..

'교과 교실제'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에 걱정... 이렇게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것>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어떻게 대처할것인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학교 공부를 못해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라지만...

공부를 잘한다면...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기회가 많아 지는.....

난 공부 못해. 그냥 중간정도야... 하고 싶은거 없어.. 등 자신없어 하는 초6 딸아이..

주어진 공부를 충실히..기본을 다지는.... 매일 꾸준히 한다면.... 늘려 간다면....

나중 어떤 공부를 하든... 어떤 일을 하든...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는걸..

명문고에 진학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엄마가 하는 잔소리 보단 더 와닿는 모양예요^^

무얼 해야할지.. 무얼 하고 싶은지... 아직도 막막해 하는 딸아이..

명문고 선배들의 공부 비법부터 과목별 내신 관리법, 시간 관리법, 비교과 활동, 특목고 입시싸기..

중학생이 꼭 알아야할 모든 정보를 틈틈이 보면서...

기본 공부를 탄탄히 해놓고 정말 내가 하고 싶은일... 하고자 하는 일을 찾을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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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어린 왕자가 산다 : 책임의 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서지원 지음, 강경수 그림 / 꿈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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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 / 초등권장도서 / 초등필독도서 / 초등추천도서 / 꿈꾸는 초승달 /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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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네~" 책표지를 보며 아는척을 하며 관심을 보이며

어린왕자가 사는 동네는 어디일까? 호기심을 보여요^^

 



<꿈꾸는 초승달>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

우리에게 친숙한 어린 왕자와 함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속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인성을 배울수 있게 구성된 이야기랍니다.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남자아이 '나대로'

집..주인이 없는 강아지를 만나 키우고 싶어해요. 하지만 엄마는 반대를 하죠.

강아지를 키우는데 밥주고 산책시키는등 매일 해야하는 책임도 따른다고..

엄마에게 '강아지에 대한 책임'을 다 하겠다고 약속, 각서를 쓰고

강아지 '별이'를 집에서 키우게 되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귀찮고 힘들어진 나대로...

강아지 별이 밥도 줘야하고 산책도 시켜야하는데... 귀찮아~ 하며 게임하다 늦죠.

엄마에게 당연히 야단을 맞는 나대로.



귀엽다고..동생처럼 돌보겠다고 데려왔던 강아지 '별이'

며칠 잘 챙기다 차츰 시들...귀찮다.. 하는 나대로...에게 어디선가 본듯...익숙한 소년을 만나게 되죠.

바로..'어린왕자..'

나대로에게 '열쇠'를 그려달라고 해요.  굳게 잠긴 문을 열 수 있는 튼튼한 열쇠를 말이죠.



 



이렇게 그려줘도..아니라고 하고... 저렇게 그려줘도 아니라는 어린왕자.

나대로는 내일  그려주겠다고 ​잊었는데 어린왕자는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런 어린왕자를 보며 나대로는 "바보야. 내가 안 오면 그냥 그런가 보다 집에 갈 것이지.

내가 너하고 한 약속을 꼭 지켜야 하는 건 아니잖아"

그러자 어린왕자는 "약속을 한다는 건 책임을 진다는 거잖아~"

나대로는 어린왕자와 약속,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열쇠 대신 번호 키가 달린 문을 그려주죠.

어린왕자는 몹시 기뻐하고.. 나대로는 어린왕자랑 다른 별 여행을 하게 되죠~





 


<꿈꾸는 초승달> '우리 동네에는 어린 왕자가 산다'...

강아지를 귀여워하고 좋아하지만.. 밥을 챙기고 산책, 정리정돈등 해야할때는 귀찮아 하고 짜증을 내죠.

귀찮아 다른사람에게 맡기려는 나대로의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나대로가

어린왕자를 만나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신비로운 행성 여행...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무책임한 행성 사람들을 보며

'약속과 그에 따른 책임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나대로..


울두아이도..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요.

아파트에서 키우기도 힘들지만... 비염 심한 아빠 때문... 더 청결...청소를 해야하는데

너희 둘이.. 밥주고 응가 치우고 산책 시키는등... 할수 있겠냐..물으면

무조건 응~ 할수 있어..라고 대답부터 하는 아이들^^;;

하두 졸라서.. 강아지, 고양이는 선뜻.. 안되고... 햄스터, 물고기 등을 키웠는데

초반 열심 이뻐하며 청소를 해주더군요.

하지만.. 어느순간... 니가 해.. 서로 미뤄...엄마 버럭~ 하게 만들더라구요.

<꿈꾸는 초승달> '우리 동네에는 어린 왕자가 산다'를 읽으며..​

귀엽다고 데려왔던 햄스터, 물고기등 어떻게 했는지.. 책임을 회피했던

아이... 자신을 돌아볼 시간였답니다^^



애완동물... 마냥 귀엽다고 키우고싶다... 떼쓰는 아이들에게

먼저.. <꿈꾸는 초승달> '우리 동네에는 어린 왕자가 산다'를 읽혀 보는것 좋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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