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수족관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2
마쓰다 모토코 글, 니시자와 마키코 해설, 오니시 나루아키 사진, 정숙경 옮김, 김웅서 감 / 시공주니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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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

호기심의 씨앗을 심고 이해의 싹을 틔우고 생각의 줄기를 뻗어 다양한 꿈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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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을 만나보고 싶었는데...드디어 <뼈뼈> 시리즈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초2인 큰아이와 살펴보려고 했는데 담주 중간고사로 이번주부터 열심히^^ 하는중이라

7살 둘째와 함께 먼저 보았어요. 올해들어 부쩍 동물,곤충뿐만 아니라 우주, 인체등에도 관심을 보이는

둘째라 그런지 <뼈뼈> 시리즈 두권을 보더니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네요.

 

<뼈뼈 _ 수족관> 하고 <뼈뼈 _ 탐험대> 두권의 표지를 살펴보더니 <뼈뼈 _ 수족관>을 보겠다고

선택을 해서  먼저 <뼈뼈 _ 수족관>을 살펴보았어요.

 

 

 

  

글 : 마쓰다 모토코 / 해설 : 니시자와 마키코 / 사진 : 오니시 나루아키

옮김 : 정숙경  /  감수 : 김웅서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2

 

 

<뼈뼈 _ 수족관>은 생생한 뼈 사진으로 물고기를 만나보는 독특한 지식 그림책이랍니다.

바닷속 생물들의 익숙한 모습이 아닌..뼈로 만나는 색다른 수족관 대탐험!!

뼈로 남겨지기전..어떤 모습였을까?..상상해보는 재미와 함께,  남아 있는 뼈들이 무엇이었을까

어떤 기능을 했을까...추측을 해보는 재미 또한 쏠쏠~^^

  

 

아주 먼 옛날, 뼈를 가진 최초의 생명체는 과연 어디서 태어났을까요??

 

 

 

그곳은 바다!   지구의 첫 생몇에는 몇억 년 전 바닷속에서 태어났답니다.

사람도 아주 오랜 옛날 바다에서 태어나, 오랜 시간을 거쳐 변화해 온 생명체 중 하나랍니다.

 

뼈만 앙상?^^ 하게 남은 물고기 두마리... 누구일까요? 둘째는 갸웃 거리며 뭘까뭘까? 하네요^^

지르러미가 있으니 물고기인데..어떤 물고기일까 궁금해 해서 아래 글들을 읽어보라고 했지요.

 

폐어와 점민물꼬치고기...

폐는 허파라는 뜻으로 물고기인데 허파로 숨을 쉰답니다. 지구에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살고 있는

물고기 중 하나죠.  '살아있는 화석' 이라고들 해요.

'점민물꼬치고기'는 살아 있을 때는 온몸이 갑옷을 입은 것처럼 비늘로 빽빽하게 덮여 있는데 고대 어류의 특징이랍니다.

 

 

 

물속 생명체 가운데는 물고기(어류)가 가장 종류가 많아요.  물고기는 물속 뿐만 아니라 땅 위까지

합한 모든 생명체 가운데 뼈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생선을 꾸어 먹을때...뼈, 가시를 골라 밥위에 올려주고 있는터라

둘째와 함께 이 사진을 보고 있으려니 이런 모습였구나~ 새삼 호기심 있게 살펴보았답니다.^^

아이 역시... 뼈만 남은 물고기 모습에... 계속해서 이게 무슨 물고기일까? 하며 궁금해 하며

설명 부분을 읽으며 "이건 노랑 가오리래... 외계인처럼 생긴건 만새기...만새기?? 만세???"

개그까지 하며 보는 둘째..ㅋㅋ


 

동물, 곤충, 물고기등 자연관찰책을 재미있게 보는 아이지만... 발육.인지가 늦되다보니

아직 그 명칭등 이름을 잘 알지못해요. 그냥... 물고기네~ 하는 정도? 이다보니^^;;

뼈로 만나는 물고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모양이에요.

 

 

<여러 가지 머리 모두 모여라!!  여러 가지 입, 모두 모여라>

 

아귀, 홍대치, 돛란도어, 파랑비늘돔, 자바곰치, 점박이곰치...

만새기, 청새치, 학공치, 해룡, 긴턱 놀래기, 줄무늬 고등어, 동갈치, 갈치...

 

우와~ 머리와 입쪽 뼈 모양을 모아두니 정말 신기했어요.

뾰족뾰족 날카로워 보이는 가시가 가득한 물고기들.... 살아 있을땐 어떤 모습였을까요?

아귀, 갈치와 고등어는 어떤 모습인지 상상해보고... 그외 잘 알지 못하는 물고기들은 어떤 모습일까..

머리속으로 그려보았답니다.
 
 

 

입이 전부 달라요. 왜일까요???

괭이상어, 자주복, 돌돔, 개복치, 목탁수구리, 얼룩매가오리...

 

 

상어!  그것도 가장 무서운 백상아리!!  그리고 피라니아!!

 

쩌억 벌린 상어 이빨이 무시무시해요.  다른 물고기에 비해 크고 튼튼해 보이는 상어의 이빨에

물리면... 으악~ 무서워!!  아이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요.  모형으로 갖고 놀기는 좋아하지만..

물속에서 만나고 싶지 않대요...ㅎㅎ

 

 

직접 본적은 없지만...영화등 통해 '피라니아' 명성을 익히 듣고 있는데 둘째 역시 날카로운 이빨을

갖고 동물, 사람들을 공격하는 물고기가 있다는걸 알아서인지 '피라니아'를 보더니 아는척을 하네요^^

  

 날치, 해마, 비너스이 꽃바구니를 살펴본후

바다에 사는 포유류... 해달과 바다사자의 뼈를 살펴보았어요.

듀공, 해달, 바다사자...

  

둘째가 좋아하는 돌고래도 나와요.  돌고래 뼈를 보더니..."정말 이게 돌고래야??" ㅎㅎ

 

 

 

 

양쪽으로 펼쳐보기 에서는... 여러 종류의 고래를 만날수 있답니다.

일각고래, 밍크고래, 향유고래, 긴수염고래, 북태평양 참고래...

  

 

이렇게 물고기, 포유류의 뼈를 살펴본후 <뼈뼈 탐험대 _ 수족관에 가다!>를 본문 내용을

요약, 정리하며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었어요.

 

 

 

- 물고기는 척추동물 ,  - 물고기의 뼈를 알아보자 ,  - 물고기의 뼈에는 두 종류가 있다.

- 지느러미, 비늘 ,  - 등뼈는 어디서 왔나요?   , - 물속에서 사는 포유류들

- 이것저것 모두 바다의 뼈... 조개, 불가사리, 해삼, 오징어, 유공충, 해면, 성게, 산호, 게.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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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_ 수족관>은 생생한 뼈 사진으로 물고기를 만나보는 독특한 지식 그림책으로

바닷속 생물들의 익숙한 모습이 아닌..뼈로 만나는 색다른 수족관 대탐험을 떠날 수 있답니다.

 

뼈로 남겨지기전..어떤 모습였을까?..상상해보는 재미와 함께,  남아 있는 뼈들이 무엇이었을까

어떤 기능을 했을까...추측을 해보는 재미 또한 쏠쏠~^^ 한 지식 그림책....

 

뼈 사진 하나하나가... 리얼~ 어찌 찍었을까 대단하다~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정도로..

물속에 사는 생물들의 뼈모습을 담고 있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_ 뼈뼈 수족관>으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지식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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