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아이들]채널고정! 시끌벅적 PD삼총사가 떴다!

채널고정! 시끌벅적 PD삼총사가 떴다! - 방송국 편 ㅣ 열두 살 직업체험 시리즈
태미라 지음, 정은영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0년 7월

전직 방송작가 태미라의 글로 방송국 이야기가 펼쳐진다.

일명 방송일은 누구에게나 꿈일 것이다.

나 역시도 어린 시절 아나운서를 꿈꾸기도 했다. 물론 자라면서 그 꿈이 바뀌었지만^^

 



 
작가는 간단히 이 책이 어떻게 전개되어 가는지 소개한다.



 
시끌벅적 등장 인물 소개만 봐도 입이 떡 벌어진다.

방송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빼곡히 소개되어 있다.

책 한 권에 다 담을 수 있을까 싶을만큼 많은 인물이 등장한다.

앞으로의 내용이 흥미진진하다.
 

삐딱한 마진가는 방학 숙제로 엄마아빠가 일하고 있는 방송국의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국장님의 제안으로 엄마PD, 아빠AD, 진가FD가 특집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특집 프로그램을 위해서 기획회의를 하고, 출연진 섭외 및 실제 방송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려준다. 또 실제 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우와~ 이 책만으로 방송국의 전반적인 것을 다 안다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ㅋㅋ

    

 

요즘 키자니아 같은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유행하고 있다.

방송국... 막연히, PD, 기자, 아나운서, 가수, 탤런트 등등 눈에 띄는 직업만 알고 있었는데,

그 이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있고, 또 그 직업을 가지려면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충고까지 곁들어져

 

아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음...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에게 미래의 인생을 설계하는 바탕으로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다른 직업군도 더 많이 알려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