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예전에 구입한 책을 다시 읽으며 생각하는 거지만...꼭좀 합본의 표지를 반영한 핸디북으로 재출간을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이러면 정말 집에서 나올 수 없다고요... 주말 내내 이불쓰고 엎드려서 허리 빠지게(오래 엎드린채로 팔 괴면 허리가 빠질듯한 느낌이 들어요) 보노라면, 작은 판형이 그렇게 간절할 수 없습니다. 예전에 작은 판형으로 출간된 게 있긴 하죠. 저 역시 이걸로 한두권씩 사 보았습니다...만..표지 느낌이 너무 ..'우주'라서요... 합본 표지 마음에 드는데, 분권해서 재출간 계획...없는걸까요. 아아..예쁜 표지에 하염없이 읽을 수있는 두껍군..좋고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