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토론 여행 - 동화 작가 조성자와 함께하는 책읽기.토론하기.글쓰기, 고학년
조성자 글, 허현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집 4학년 작은 아이는 작년 한해  무진장 책을 많이 읽었었다. 

 읽다보니 재미에 빠져 다독을 하게 되고, 따라 속독이 키워져 책을 준비해주는 엄마까지도 바빴지만, 뿌듯한 마음 가득이었다. 책을 좋아하면 얻는게 어디 일석이조뿐일까 ^^* 도서관이나 서점가의 권장이나 추천목록을 참고하면서 준비해주었고, 읽다보면 관심사가 이어져나가 뭘 읽힐까.. 고민은 커녕, 준비해주기가 정말 바빴던 한해였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구석은 있었다. 독서 후 감상을 기록하거나 토론이 부족한거! 그때 그때 읽으면서 감동을 받은 부분이랄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었야 할 부분등등이  부족했던거였다. 엄마도 함께 읽으려고는 했지만, 아이가 읽는대로 모두 읽을 수는 없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아~하! 이렇게 짚어주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이 생겼다. 

 고학년용이라고 구입한 이책에는 4주* 12개월치, 48권을 다뤄준다. 이 중에는 이미 읽었던 책들도 많아 반가웁고, 더불어 읽으면 좋을만한 책까지 소개되어 있으니, 참으로 나같은 엄마로선 참고하기가 좋겠다. 당장 1학년 입학하는 조카를 둔 동생에게도 저학년용을 선물해줘야겠다 ^^* 읽을거리 너무 많은 요즘 세상에 좋은책들로 이끌어주는 길잡이 역할만이라도 해줘야 하니까...

"책읽기는 완전한 사람을 만들고 / 토론은 부드러운 사람을 만들고 /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을 만든다. '' 서문에 소개된 영굴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의 말에 100% 공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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