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만큼 쉬운 위빙 - 손재주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정현진 글.사진 / 혜지원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위빙이라고하면, "견우와 직녀"가 떠오릅니다. ^^

 

 

 

 

이번에 "뜨개만큼 쉬운 위빙"이라는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얇은 실로 직조한, 스카프를 주로 봤었는데
요렇게 색감을 달리한 "생각보단" 도톰한 실로도
멋진 티매트들을 만들 수 있더라구요.

 

 

목차를 살펴보니,
위빙자체에 대한 이해와 접근에 심혈을 기울이신 모습이 보였습니다.

 

 

 

 

 

 

 

 

 

뜨개에서는 비슷하게 헤링본 무늬(린넨스티치?)가 위빙에서도 요렇게 가능하네요.

 

 

 

 

 


 

가장 궁금했던 도구 설명부분
위빙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어떻게 만들어야되지??" 라는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부분이더군요. ^^

 

 

 


재료구입처와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설명해주셨습니다.

 

 

 

 

 

핀터레스트나 인스타에서 근래에 보이던
행잉 액자도 실을 달리해서 멋지게 만들 수 있군요.
머릿속 한켠으로는
"아! 자투리실을 사용해도 멋지겠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정갈하고 차분한 느낌의 위빙소품들

 

 

 

 

 

실용적일 듯한 스트랩끈

 

 

 

 

 

워.. 이거 정말 멋지네요.

 

 

 

 

 

 

요렇게 중간에도 멋진 장식을 넣을 수 있는 기법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전체적인 것만 보면
"이 복잡한 것을 어떻게 하지?" 싶은데

 

 

 

 

 

한가닥한가닥을 살펴보고 설명을 읽으면
실 한가닥씩을 따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해가 슬며시 되려합니다.

 

 

소재도 달리할 수 있구요. :)
천으로도 할 수 있군요.

 

 

 

 

 

테피스트리 틀을 이용하면 이런 멋진 응용까지 T_T

 

 

 

 

 

 

 

처음엔 재단된 나무조각으로 직접 프레임을 만들 생각이었는데
접착제를 바르고 시작했음에도
못질 몇번에 나무가 쩍!! 갈라져서
내 마음에도 금이 쩍~  갈라지던 차에...

 

 

 

 

구두상자 뚜껑에다가 시도해봤습니다. ^_^;
실을 고정시키는 부분은 펀치로 뚫어서
린넨+면성분의 질긴 실로 위사를 사용했구요.

 

 

 

 

 

 

살짝 굽어있던 박스가 더 굽어서 슬펐지만
연습용실로 한가닥씩 만들어봤어요.

 

 

 

다른 블로그들을 찾아보다가 듣게 된
포크로 경사(가로실)들을 빗어내려주면서
했더니 한결 정리가 잘 됩니다.

 

 

 

연습을 너무 막했는지
안예뻐서 죄송합니다. T_T;

하나씩 하다보니
어떤 실을 쓰면 좋겠다는 느낌도 오고,
멋진 도구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좋아하는 위빙작품은 어떤 것이겠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


책 제목의 "뜨개만큼"보다는 "뜨개보다" 쉬운 위빙이 어울릴 것 같은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위빙에 사람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책같습니다. :)






* 이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니팅" 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를 통해
혜지원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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