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두시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성과 감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2
제인 오스틴 지음, 윤지관 옮김 / 민음사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이성적인 엘리너와 감성적인 메리앤.
비슷한 상황에 놓이며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그 둘의 가장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자매의 이복오빠 부부는 완전 이기적이여서 평생 불행했으면..

자매의 엄마를 비롯해 주변인물들이 재미있기도하고 열받기도하고!

오만과편견을 처음 읽었을때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고전 연애소설..너무 재미있어....

나도 저사람들처럼 살고싶어 ㅎ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야기하는게 전부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것들의 신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35
아룬다티 로이 지음, 박찬원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도 소설은 아마 처음 읽는듯하다.
정세랑 작가의 책을 읽던중 작가의 말에 작은 것들의 신을 이야기 하길래 사두었다가 이제야 읽었다.
사건이 벌어지고, 그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시간을 거슬러 가면서 서술 된다.
소피몰의 죽음, 에스타가 말을 왜 잃었는지..

현재와 과거가 모자이크처럼 서술된다.
거의 라헬의 시점으로 서술이되는데 그래서 더 마음아프다.
라헬과 에스타는 이란성 쌍둥이로 엄마 암무의 이혼후 외가집으로 돌아온 후의 이야기다.
소설에서 ‘역사’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무엇을 역사라고 하는건지 갈피를 못잡다 이해 한 후 부터는 역사 말고는 이것을 설명할 단어가 없는듯했다.
관습, 믿고있는것 등...역사로 뿐이 설명할수가 없다.

인도에대해 거의 무지했기에 초반에는 읽기 어려웠다. 그치만 읽으면서 알아갈수있었다.

불가촉민 가촉민이 없어졌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동안에 그 역사는 사라지지않고 그들의 삶에 깊숙히 베어있었고, 작은것들은 큰것들에게 무시, 경멸을 받아가며 살아간다.



만약 베이비 코참마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서가명강 시리즈 1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각했던것과 굉장히 달랐다.
제목을 너무 잘지었네......
밑에 부제가 사실은 제목이다.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강의)
왜 처음에 법의학을..설명을...
법의학책인줄 알았는데.....
점점 읽을수록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여야하나 이야기 하고있다.
초반과 끝의 부분은 다른 책이라고 해도 된다.
자살, 연명치료 그리고 미래에 죽음(불사)에 대해서..
처음과 끝이 달라서 너무 당황스럽다..끝부분에는 했던말들의 반복이다.
어떻게 죽음을 맞이(준비)할 것인가...........

법의학 내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향수 (양장)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강명순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이제야 읽었을까.
향에대한 묘사가 나올때면 정말 그 냄새가 나는듯했고
인물의 감정묘사도 너무 뛰어났다.
그로누이는 살인자지만 책을 읽다보면 응원하고 있는 나를보게된다.(2부까지만)
향에대해 이렇게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기에 향에대해 크게 다가왔다.
쥐스킨트는 천재인가봐....
책을 한번 펼치면 계속 넘기게된다.
진작에 읽을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