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딱 4주 만에 완성하는 브랜딩 블로그
정경미(로미)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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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는 궁금한게 있으면 유튜브에 검색을 해본다지만 우리나라에서 검색할 일이 있으면 모두가 공감할만한 문장이 있다. “초록창에 검색해보세요.” 최근 키워드만 잔뜩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다는 네이버 블로그 스티커에 대한 밈도 존재하지만 그만큼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팅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이제 우리에게 뗄레야 뗄수없는 존재가 되었다.

처음 내가 블로그를 시작할때 도서, 전시, 공연같은 대중문화예술 계열 리뷰로만 시작했는데 이제는 맛집, 팝업스토어와 같은 일상과 관련된 리뷰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블로그 브랜딩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blog와 Vlog는 이제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하나의 자기 기록물이다. 자신이 쓰는 글에 더 많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블로그 글쓰기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에는 ‘리블로그팀’이 그동안 리블로그 과정과 블로그 글쓰기 전문강사로 일하며 수강생들이 쉽게 겪을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과 노하우로 이루어져있다. 특히 4주간에 걸쳐 블로그의 브랜딩을 시작할수있는 스텝을 차근차근 밟아갈수있는것이 인상적이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타임테이블을 작성해 본인이 집중할수있는 짜투리 시간을 찾아볼수있게하고 블로그 글 쓸 주제가 없어요 라는 말에는 글감 로드맵과 요즘 핫한 chat GPT로 고민걱정을 싹 날려준다.

나같은 경우에는 이미 블로그를 시작한지 꽤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 조금씩 유입자수가 늘어나는 중인데 최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과 관련된 닉네임과 블로그명, 자기소개, 디자인등이 고민이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손봐야겠다 생각했다.

여전히 나의 일상이 너무나도 평범하여 블로그글쓰기를 주저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주고싶다. 인플루언서나 우리의 일상은 모두 평범하다. 하지만 그 자잔한 일상에서 반짝빛나는 순간을 캐치하는 것이 중요한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용기가 안난다면 진짜로 내가 블로그를 보면서 어떤 글들을 좋아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성글도 좋아하지만 일상적이고 평범하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선호한다. 내가 일상을 겪으면서 불편했던 일들 중 검색했는데 나오지 않아서 스스로 해결해 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그런 글부터 시작해보면 생각보다 블로그 글쓰는게 별게 아닐거라 느껴지고 어느순간 일상처럼 써질것이다. 얼마전에 네이버블로그에서 걸었던 ‘기록쌓이면 뭐든 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뭐든 시작해보자.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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