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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
안선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벌써 2021년도 끝나가고 있다. 이제 슬슬 2022년 계획을 짜야하는 시기가 왔다. 매년 숙제처럼 생각하는게 한두가지씩은 있을텐데 나에게는 영어공부와 재테크, 그리고 운동이다. 특히나 2021년은 정말 재테크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솔직하게 만들정도로 핫했던 비트코인이나 부동산에 대해서 아, 이젠 정말 재테크를 생각을 안할수가 없구나 생각해서 내년부터는 가계부를 쓰겠다 다짐했다.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는 어찌보면 중의적 표현이다. 가계부를 정리해서 쓰는것도 되고 돈을 쓰는것도 의미가 될수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는 결국 소비를 하며 살아야하는데 좋은 영수증을 위해 어떻게 돈을 써야하는지 책에서 알려준다. 저자 안선우는 반전세를 살던 신혼초부터 꾸준히 써온 가계부를 토대로 유튜브채널,강사, 작가등으로 활동하는 주부n잡러로서 그동안 가계부를 적으며 목표,분석,실천한 그 노하우를 책으로 나왔다. 특이하게도 가계부와 경제서적이 합쳐진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쌓아놓은 경제노하우가 매달마다 실려있어 가계부를 쓰다가다도 좀 포기하고싶을때 앞에 나온 경제이야기를 다시 보면서 마음을 다 잡을수있다.
나도 예전에 가계부를 열심히 적다가 그때 그때 안쓰면 월말에 금액이 안맞아서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서 때려치고 그 다음에는 간편하게 핸드폰으로 다 정리해주는 가계부어플도 있지만 처음에만 잘 입력되었나 확인해보고 나중엔 어플자체를 눌러보지않게된다. 책 초반에 나오듯 애초에 가계부쓰는데 너무 신경을 많이 쓰면 안되다. 라는 마음으로 정말 내가 쓰지않아도 될 곳에 돈을 쓴걸 반성하고 앞으로의 재테크 계획을 잘 짤려면 결국 직접 하나하나 영수증을 확인하며 가계부를 작성해야한다. <2022 쓰면 쓸수록 돈이 모이는 가계부>에는 월간잡지같이 한달간의 소비패턴을 꼼꼼히 작성할수있고 한달이 지나고 스스로 체크해보면서 자기계발 리스트와 고민, 노하우등을 정리해볼수있는데 이 결산페이지는 아무래도 집안 살림에 관한 주부만이 가진 그동안 쌓인 생활의 지혜같다 생각이 들었다. 특히 명심할게 기록만 한다고 끝이 아니라 매달 마지막에는 소비패턴분석을 하면서 준비를 하며 칭찬과 반성, 목표를 설정하고 그걸 실천하며 다음달에도 이어지며 그 습관이 완전히 정착해야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