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et] 2022 편한 가계부 2022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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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이제 두달여정도밖에 남지않은 이 시점에서 올해 나에게 제일 핫했던 주제라면 당연코 ‘재테크’가 아니었나 싶다. 비트코인, 주식열풍과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등 그동안 이런 이슈에 별 관심이 없던 나도 이제 미래를 걱정하며 어떤식으로 나의 자산을 관리할지 신경써야할 나이이기때문이다. 특히 전에 애청했던 KBS Joy의 <국민영수증>이 올 9월부터 방송을 시작하면서 나의 소비영수증에 대해 생각을 많이하게된다. 가계부는 늘 나에게 편하지않았다. 사회초년생일때는 가계부를 적었는데 매일쓰기도 귀찮았지만 현금으로 지출을 하거나, n분의 1을 하거나 하면 정리하기가 참 힘들고 또 월말에 정리를 하는데 금액이 맞지않으면 너무 스트레스가 쌓였고 결국 가계부쓰는걸 그만두었다.

그런데 재테크 공부를 하면할수록 사람들이 모두 꼭 소비습관에 대해서 가계부를 작성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민이 많았다. 가계부를 쓰자니 그 과정을 이미 한번 겪어서 귀찮고, 안쓰자니 나중에 신용카드결제금액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제 몇년간의 직장생활로 어느정도 돈을 소비해야하는지 배우긴 했지만 여전히 갈길이 멀다. 소비하기전 스스로 몇가지 규칙을 세웠는데 1. 감정에 의한 소비 안하기 2.세일에 혹하지않기(아예안사면 100프로 할인)등이다.

그래서 소울하우스의 <편한 가계부>로 한달 소비와 점검을 한눈에 보면서 가계부를 적을려고한다. 나의 편한 가게부는 그레이와 바이올렛! 특히 요즘 직장인들 투잡을 뛰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경우 직장&생활비와 투잡에서 사용한 소득이나 비용을 따로 나눠서 정리해보는것도 좋다고본다. 물론 요즘에 가계부어플도 잘나와있고 엑셀로 가계부를 정리하는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종이로 쓰는 맛을 따라올수없다 생각한다.

소울하우스의 <편한가게부>는 정말 편하게 쓰도록 되어있다. 이달의 수입,고정지출, 저축은 총액만 기록하고 사용할 소비예산을 정하고 기록하고 월말에 합산하는 방식을 먼슬리 개념으로 잡아서 한달안의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수있다. 당장 1월부터 적게 되어있으면 어쩐지 완벽하게 해놔야할거같은데 2021년 11월부터 기입하게 해놔서 11월과 12월에 적는 연습을 하고 1월부터 열심히 2022년 가계부를 적으면 된다.

특히 나의 계획은 매 달별로 한눈에 소비기록을 보며 내가 과연 이 비용을 어떤 기분에서 소비를 했고, 만족했는지, 또 충동적으로 한건아닌지, 고정비 외에 어떤 항목에 돈을 많이 썼는지 분석할때 쓸 예정이다. 나중에 카드사용내역을 보며 이건 어디서 쓴거지? 이걸 왜썼지? 하고 느낀점들이 몇번 있었는데 이렇게 한눈에 정리한 가계부를 보면 나의 소비를 좀더 꼼꼼하게 따져볼수있을거라생각한다.

 

나중에 스티커로 또 가계부를 꾸미며 다이어리 형식으로 나만의 가계부를 만들어보는것도 좋아보인다. 내년에는 더 만족스러운 소비습관을 형성해봐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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