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
이혜나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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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래서 내가 왜 일을 하는거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커리어를 위해, 꿈을 이루기위해 등 이 있겠지만 결국 '돈'을 벌기위해서 일을하고있다고 생각할때가 많은데, 직업이 있고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월급 형태의 '돈'을 받지만 그 이후는 쓰는법은 각기 다르다. 몇년전 유행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위해 돈을 쓰던 젊은이들 마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소비패턴은 완전히 바뀌어버렸고 이제 옷을 사는거나 맛있는 음식을 사먹는 것 만큼이나 주식나 비트코인에 투자하는것도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러다보니 예전에 부모가 쌓아놓은 부(富)에 따라 수저색을 따지던 시기에서 이제는 자수성가도 아니고, 백만장자까지는바라지도 않지만 내가 힘들게 번 돈을 스스로 관리해서 자산을 불려보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고있고 부을 알아서 축적해야하는 시대에 혼자서 자산관리하려니까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어떤가하면, 강의도 들어보고 유튜브영상도 보고 책도 읽어보지만 아직까지 적금, 예금외에는 아무것도 안해본 자산관리 초보자이며, 그 마저도 예적금 이율이 높다고 제2금융권에 계좌를 만들어본것도 꽤 최근이고 이번 대출규제때문에 부랴부랴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해본 사람이다. 그래서 더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가 궁금했다. 여러번 재테크 관련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주식,펀드, 연금, 보험등 어떤걸 개설해도 결국 자산관리는 마라톤과도 같아서 무조건 길고 오랫동안 끌고가야한다는것이다. <혼자서 시작하는 자산관리 입문서>에서는 우리가 어떤식으로 재테크에 다가갈지에 대한 관점과 방법들이 담겨있다. 적금부터 펀드,주식, 현물을 이용한 투자부터 연금과 보험까지 설명되어있다. 특히 요즘 빚내서 과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분석없이 비중조절을 하지않은 투자는 실패할 확률이 높고 신문구독을 습관화하고 건강한 투자를 위한 마인드를 다시 쌓는게 중요해보이고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최종적으로 목표수익을 달성하는것만 생각할게 아니라 내가 어떤 시점에 인생 계획을 (은퇴)하고 여유로운 삶을 준비하는것을 목표로 하는게 중요하다. 청약통장, cma통장처럼 전부터 재테크로 유명했던 통장부터 요즘 뜨고있는 ISA통장, 금,달러투자등에도 설명되어있다.

나는 원래 최소 1억은 시드머니로 가지고 그 이후에 재테크를 할려고했는데 이렇게 모으다가는 몇십년 뒤에나 가능할거같아서 시드목표금액을 다시 조정했고 나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 누울집 하나만 있으면 아둥바둥하며 살고싶지 않아서 재테크를 하려고하는건데 은행에 가서 설명듣자니 가입을 유도해서 부담스럽고 인터넷에서 보는 내용은 광고처럼 느껴질때가 많다. 저금리시대와 대출규제에 말이 많은 요즘 똑똑한 금융소비자가 되기위해서 본인의 계획인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할때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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