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창업 마스터 -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온라인 커머스 성공의 법칙
이종구 지음 / 모던스튜디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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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프리랜서를 꿈꾼적이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1인 기업쪽이 좀더 정확하겠지만 어쨋든 막연히 혼자서도 일을 할수있지않을까했는데 막상 회사를 다녀보니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물론 회사일을 하면서 힘든 일도 있지만 그래도 따박따박 들어오는 한달치 월급의 소중함을 알기도 하고 워낙 넉살이나 붙임성도 없어서 따로 창업이나 가게는 오픈 못하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꼭 오프라인으로 가게오픈을 하지않아도 충분히 돈을 벌수있는 시대가 되고있다. 2030세대의 주식열풍과 더불이서 투잡의 열풍이 불고있다. 기존에 무조건 올인해야만 했던 쇼핑몰 창업도 최근엔 위탁상품판매방식의 출연응로 발 빠른 사람은 벌써 직장을 다니면서도 네이버 팜스토어를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을 차려 수익을 내고있다. 그 전에는 이런 창업열풍에도 별로 관심을 가지않았는데 코로나로 언택트 시대에 이제 하나의 직업만 할수없다고 생각해서 온라인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지금 당장은 겨우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 물건을 파는 정도에 그치지만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온라인 창업 마스터>책을 읽게되었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는 그렇게까지 온라인 창업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았는데 역시 세상에 쉬운건 없다고 온라인 창업도 함부로 뛰어들어서는 안된다는걸 알게되었다. 책은 크게 이론, 실전, 사례편으로 나뉘는데 책을 읽는 독자의 상황에 맞춰서 유연하게 책을 읽을수가 있다. 초보들이 흔히 하는 실수부터 포지셔닝, 해외시장까지 브랜딩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는데 처음보는 단어나 설명들도 많아서 공부하는느낌이었다. 저자 조차도 대기업에서 고학력자들에게 많은 강연은 했다고하지만 그 핵심을 정확히 이해한 사람은 적을거라고 했으니 이제 막 시작한 내가 다 이해하기는 아직 멀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찾지말라는거에 뜨끔했다. 그러고보니 이 책에 말하듯 그럴싸한 치트키가 인터넷 검색을 하면 얼마나 많이 나오는가. 여전히 '온라인 창업'을 검색하면 무자본, 간단하게 시작하기가 우루루 나오지만 막상 해보면 나도 그사람과 같이 성공하지도 않지도 않을뿐더러 정확한 정보인지 조차 알수없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절대로 치트키라고 볼수없다. 창업이나 온라인커머스에 대해대해 느슨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뼈맞을각오를 하고 읽어야하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꼭 물건뿐 아니라 이제 세상 모든것이 브랜딩해서 판매를 할수있는 시대가되었다. 이미 빠르게 앞서가는 사람들에서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천천히 공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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