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도쿠 열풍이 지나기는 했지만, 그래서인지 크게 할인하는 책이 많이 보이기에 정리 겸 해서 직접 푼 스도쿠 책들의 난이도를 매겨보았다. 사면 더 추가할 예정.
스도쿠를 좋아하지만 매니아라고 할 정도는 아니기에 잘 푸는 분들이 보면 뭐야 하실지도. 그냥 좋아하는 일반인 기준이다.
덧붙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처음 스도쿠 책을 살 때 쉬운 스도쿠(숫자가 40% 정도로 많이 기입되어 있는 것)를 풀었을 때 좀 힘들지만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초급부터, 아니면 초중급이 섞인 게 나을 것 같다. 초급이 상당히 쉬웠다면 바로 중급으로 가는 것도 좋다. 초급이 쉬운데 초급을 샀다간 며칠 만에 다 풀어버리기도 하므로.(뿌듯한데도 왠지 밀려오는 허탈함이란..)
그리고 고급은 굳이 빨리 도전 안 해도 책 후반부에 있는 고급 난이도가 풀만해지면 사는 게 좋은 듯. 체감상 초급과 중급의 차이보다 중급과 고급의 격차가 훨씬 크다. 책 몇 권 풀고 쉽다고 바로 고급을 샀다간 피 보는 경우가 생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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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작고 얇아서 가볍게 두뇌회전 겸 보기 좋은 책. 사실 이걸 산 이유는 맨 끝에 수록된 스도쿠 8개 때문이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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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아직도 다 못 풀었다.. 스도쿠를 꽤 해봤고 더 많이 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스도쿠 책은 보통 한 페이지에 하나씩 수록되어 있는데 이 책은 한 페이지에 2개씩 수록되어 있어서 스도쿠가 두 배로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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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한 덕에 다 풀지는 못했는데, 쉽다는 느낌은 그다지 안 든다. 중급을 수월하게 풀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단계부터 구매하는 게 나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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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부터 차분하게 푼다면 그다지 뒷 퍼즐 난이도에서 괴리를 느끼진 않을 듯. 단계별로 수록되어 있다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고급 난이도는 200개중 24개다. 게임에 빨리 적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이걸로 사도 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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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은 쉽다. 다른 책 초급 난이도와 비슷하다. 2권은 후반부 난도가 조금 있지만 1권을 풀었던 사람이라면 할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