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설득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 타인을 움직이는 최상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설득의 비밀
EBS 제작팀.김종명 엮음 / 쿠폰북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2010 . 01 . 16 ~ 19 [ &2 ]

 

 

책을 받기 전에는 기다림까지도 즐거웠지만 막상 책을 받게되자 겁이 나기 시작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설득을 잘 해야할 것 같다는 압박감이 피어 오르기 시작했다.

설득에 관한 책을 읽었는데 설득력이 향상되지 못하면 책을 제대로 못 읽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였다.

 

설득이란 내 의견을 남에게 전달하고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이끄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나는 내 주장을 잘 펼치지 못하므로 설득도 잘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이 책은 다섯단계로 이루어져있다.

설득의 유형파악하기 / 달인에게 배우기 / 설득의 레이더를 맞춰라 / 협상으로 진입하라 / 현장게임

16명의 도전자들은 이 순서대로 실험을 해 나간다.

도전자들이 체험한 내용이 책에 서술되는데

처음에는 흥미롭게 책을 읽었지만 갈수록 직접 체험이 아닌 글로만 이해하는 한계에 부딪쳐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조금 어려운 체험은 글로 쉽게 읽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중간중간  도전자들의 평가 내용을 통해

여태까지 내가 생각했던 설득이 잘 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각각의 유형에 맞게 설득해야 확실하게 설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의 내용은 7 : 3 법칙.

이 책을 읽기전에는 설득하는 사람이 좀 더 많은 말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았다.

설득하는 사람이 더 많이 들어야 하는 것이였다.

이 법칙은 도전자들이 설득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아니였나싶다.

 

책을 읽으면서 느꼈지만 설득의 비밀이 완성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였다.

16명이 도전했던 내용들을 책으로 서술해서 덜 와닿는 내용도 있었고

확실히 영상을 통해 설득의 비밀을 보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샌프란시스코
이지혜 외 글 사진 / 나무수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학생이라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없어 항상 여행을 꿈꾸고 동경했다.

직접 그 나라에는 갈수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 나라에 대해 알아가는 걸 즐겼다.

이번에도 샌프란시스코에는 갈 수없지만 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를 느끼고 싶었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책을 훑어보고 당황했다.

내가 생각했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당연히 다른 책들처럼 샌프란시스코에서 살면서 두자매가 겪는 일들이 있을 것 같았지만

주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박물관 레스토랑등의 건물을 위주로 소개를 하고 있었다.

 

또한 두 자매가 함께 쓰는 책이라는 말에 함께 돌아다니며 대화하는 장면들을 머릿속에서 떠올렸지만

가게를 소개하는 내용에서도 소개외의 내용에서도 두 자매는 각각 따로 글을 쓰고 있었다.

 

여행에세이 책을 원했지만 실상은 여행잡지같은 느낌이랄까...

약 삼분의 이정도는 한쪽에 가게 사진이 있으면 옆에는 그 가게를 설명하고 있고

중간중간 두 자매가 살아가는 이야기도 있는 그런 구성이다.

 

+ 직접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샌프란시스코를 느끼실 분 추천

   외국 가게(레스토랑,옷,잡화,박물관등..)에 관심이 있으신 분께 추천

 

- 샌프란시스코의 삶을 간접적으로 원하시는 분께는 조금 비추천

   여행 에세이를 좋아하시는 분께는 조금 비추천

 

사실 처음 받았을때는 잡지같은 느낌이 너무 강해서 별로일것같다는 생각이 컸지만

읽으면서 색다른 느낌을 받았고 우리나라랑 다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 한번 꼭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역시 여행 에세이가 좀 더 나에게 맞는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것이 나의 복수다 1 - 復讐
황규영 지음 / 발해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하늘이 나를 죽였잖아. 우리 사부도 죽였잖아. 작은 하늘들이 큰 하늘을 차지하려고 권력싸움을 하다가 미려를 죽였잖아. 하늘은 너무 큰 죄를 지었어. 그러니까"

목소리가 낮아졌다.

"이제 내가 하늘을 죽여야지. 하늘도 죽이고, 마귀도 죽이고, 모두 다 죽여야지."

그의 눈에서 시퍼런 살기가 솟았다.

"이것이 나의 복수다." - 6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멋대로 찍어라 - 포토그래퍼 조선희의 사진강좌
조선희 글.사진 / 황금가지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사진을 배우는 초보자가 읽으면 좋을 책.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조금 다룰줄 알고 읽으면 좋을 책.

이 책을 읽다보면 사진을 찍는 게 어렵지 않단 걸 느낄 수 있어서 좋다.

 

생명력없이 존재하는 모든것에, 만약 그들을 향해 셔터를 누르지 않거나

그냥 내 카메라에 담은 채 방치한다면 아무것 아닌 것들에

난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창조자가 된다. p134

 

후반작업에서 다 만들어 낼 거라면 왜 사진을 찍는가

그건 단지 사진을 도구로 이용하는 데 지나지 않는다. p153  

2009 . 2 . 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산티아고의 두 여자 - 자유의 길, 구원의 길, 산티아고 가는 길!
권현정.구지현 지음 / 김&정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또한 산티아고에 관심이 있어서였다.

도대체 나는 왜 산티아고를 그리도 갈망하고 있는걸까.

종교적인 이유도 아니면서 왜 동경하는 걸까.

아무래도 유럽과 여행이라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갖고 있어서라는 생각이 지금의 이유지만 아직까지도 확실한 이유는 찾지 못했다.

아직 뚜렷한 이유는 없지만 두 저자처럼 나도 친구와 함께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들게해 준 책이다.

책을 잡은 순간부터 책을 놓을때까지 자리에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2009.01.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