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약한 아이들을 바꿔 드립니다! 꿈터 어린이 31
스티브 콜 지음, 팀 아치볼드 그림, 김선희 옮김 / 꿈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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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사소하지만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미리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일지도!) 나의 행동이 훗날에는 나에게,
가족에게, 친근에게. 그리고 사회 공동체에게 어마어마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어린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지. 그리고 어떤 무시무시한
상황이 펼쳐지는 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 그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딱 좋은 책이 바로 이것이다. <고약한 아이들을 바꿔 드립니다!>
이 책에는 정말 고약한 아이들이 등장한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아이.
절대 씻지 않는 이하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 게임에 푹 빠진 아이.
먹고 싶은 것만 먹는 이이. 바락바락 소리 지르는 이다. 코.. 코딱지를
계속 파는 아이.. 듣다보니 내 얘기가 아닌가.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럼 이제 조금은 우리를 닮은 이 아이들의 최후를 읽어보자.
그리고, 나는 과연 고약한 아이인지 알아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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