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리어 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27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번째 셰익스피어 작품! 생각보다 햄릿보다 읽는데 오래 걸렸다. 햄릿은 인물관계가 비교적 단순해서 누가 누구인지 아는데 오래 안걸렸는데 리어왕은 계속 등장인물 확인했다. 등장인물 이름 너무 헷갈려😢
스토리라인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인물과 인물사이에서 나타나는 갈등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약간 우리나라 드라마스러웠다.👀 무엇보다 대사하나 하나가 인상깊었다. 특히 코딜리아! 등장인물 중에 낮은 계급일수록 세상을 보는 눈이 정확했고 비유와 상징에 감탄했다👍(바보의 말은 계속 곱씹게 된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시리즈는 번역이 잘되어있는 걸로 유명해서 기대하며 읽었다. 원작에 정말 충실해서 좋긴한데 주석이 대사에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설명을 하나하나 라인의 수랑 비교하면서 읽어야 해서 아쉬웠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의 해석을 읽고 사람들이 민음사를 고집하는 지 알게 되었다. 적은 양은 아니지만 해석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의 해석 - 개정판, 무의식의 세계를 열어젖힌 정신분석의 보고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8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음, 이환 옮김 / 돋을새김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이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으며 각 꿈에 대한 어떤 사례가 있는지 소개한 책
꿈을 해석한다기에 체계적인 논리구조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해석 및 정의를 시작하는 과정이 그러하듯 사례를 모으고 공통된 부분을 합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 같다. 하지만 프로이트가 많은 환자를 진료했을지라도 전체를 규명할만큼의 사례를 겪은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소망 혹은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결론을 내린다. 물론 나름의 근거를 토대로 글을 전개한다. 하지만 그 근거도 일부 사례에 국한된 부분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의문스럽다. 그래서 어떤 사례들은 해석이 너무 확대해석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 추천
열린책들에서 나온 꿈의 해석은 원전을 번역한 것이기 때문에 원서그대로의 의미로 읽을 수 있는 반면 너무 두껍고 어려워서 진도가 나가기 힘들었다. 이 책은 열린책들의 꿈의 해석을 독자가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재구성했기 때문에 원전을 번역한 것이 어렵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기초 개념을 다지고 그 개념들이 익숙하게 다가 왔을 다음 열린책들에서 나온 책을 읽는 것이 좋겠다.(책을 읽기위한 기본 개념들도 책의 시작에 수록되어 있다.) 난 단순 흥미로 이 책을 읽은 것이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 가기에 오래 걸릴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41 | 42 | 43 | 44 | 4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