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예기불안을 설명하며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예기불안 : 미래에 대한 걱정이자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공포, 또는 시작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나에게 이 책은 동아줄 같은 존재였다.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심리 도서를 읽었지만 모두 실현 불가능하거나 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책들이라 작심삼일로 그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무조건 괜찮다거나 소중한 존재라고 위로하는 책들이 그러했다) 이 책은 내가 느끼고 있는 불안이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알게 해 주었다. 불안은 내 속에서 꺼내면 꺼낼수록 작아지는 성질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불안의 불씨를 줄이기 위해서는 잘 꺼내고 잘 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배웠다.불안으로 지쳐있거나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