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초파리가 실험대상이 되기 이전의 생명과학의 역사로 시작한다. 생명과학의 기초적인 지식이 없어도 쉽게 기술되어 있어 이해하기에는 어렵지 않았다. 재밌었던 부분은 이 책의 주인공 초파리가 어떻게 생명과학에 발전을 가져 왔는지에 대한 것과 멘델의 유전법칙을 증명하게 되는 부분이다. 중고등학생 때 일부만 배웠던 과학지식과 이야기가 어우러져서 계속 읽게 되었다.생활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파리의 과학적인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과학은 이론이 아니라 이야기의 흐름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