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사회•정치관련 책을 잘 안읽는다. 그래서 처음 도전하는 분야의 책이었다. 책 자체는 매우 얇다. 저자가 쓴 글도 몇 장 없고 나머지는 추천사 혹은 인터뷰내용과 같은 글로 구성되어 있다.첫 느낌은 “어렵다” 였다. 이런 부류의 책을 안읽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는데 세계사나 세계이슈쪽에 대해서는 무지해서 문장을 넘어가기가 힘들었다.(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분명하다.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회의 문제에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분노하는 것에 주저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