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 love is life
다이애나 리카사리 지음, 딘다 퍼스피타사리 그림, 카일리 박 옮김 / FIKA(피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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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날이 있다. 너무 슬프고 힘든 하루를 보냈을때
그런 날은 누군가가 나에게 "힘내 다 괜찮아 질거야" 라는 말 한마디만 해줘도 눈물이 터질거 같은 그런날...  하지만 정작 내 곁에 있는 가족 이나 친구에게 털어놓기에는 망설여질때...


이 책 "그래서 오늘, 마카롱을 먹기로 했다". 를 읽어보면 어떨까?
처음엔 책 겉표지부터 달콤한 향기가 날것같은 디자인에 눈길이 갔다.

달콤한 마카롱이 때론 지친 마음을 꿀꿀한 기분을 달콤함으로 위로해줄떄가 있으니까.
일종의 힐링푸드같은... 달달한걸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우울할때는 달달한게 생각나니
그때 쫀득쫀득 하고 달달한 마카롱한입 베어 물면 없던 기운도 생길거 같은...

 


이 책은 물론 책을 먹을순 없지만...
겉 표지부터 시작해 책속의 디자인까지 알록달록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준다.
길고 짧은 여러가지 글과 함께 알록달록 색상이 일단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될듯한 기분좋음이 있는 책이다.
많은 글들이 영어와 함께 쓰여져 있는데 글들중 원어 영어로도 완벽하게 쓰여져 있는 글들이 있어서
영어와 비교하며 읽어보는 재미도 있다. 짧지만 편안함을 주는 글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글인거 같지만
또 한번 읽는다고 해서 나쁠거 없는...

글이 복잡하지도 기교를 부리지도 않은 그냥 담백하게 쓰여있어 좋았다

 


아이스크림과 함께할 뜨거운 여름을 축하해요.
귀여운 우산과 함께할 비 오는 날씨를 축하해요.
인생은 매일매일 축하할 가치가 있어요.

 


사람들은 뜨거운 여름날씨를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싫어할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글 처럼 생각을 바꿔본다면  매일 매일이 감사하고

축하할 일밖에 없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하루하루 살아가는데있어

기분이 좀더 좋아지지 않을까?
이 책을 읽으며 위로받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보는 관점과 다른 생각의

글을 읽고 반성도 하게 되었다.
마음 복잡해 하는 친구에게 가족에게 선물해도 좋을거 같은 책이라

내 선물 리스트에 메모해두었다.

 

책 표지가 핑크 핑크 에 마카롱이... 정말 마카롱 테라피가 될수있을듯...

 

 이처럼 글과 일러스트가 너무 이쁘게 디자인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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