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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어 필 무렵 - 드라마 속 언어생활
명로진 지음 / 참새책방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때론 첫인상이 좋은 사람을 만나서 호감을 가지다가도
말 몇마디 나누다가 별로네 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속담이 있다 말로 천냥빛을 갚는다란...
맞다 그만큼 언어는 중요한다고 생각한다
동백어 필 무렵 이 책은 작가이자 배우인 명로진님이 드라마를 보고 느낀 점과
그 드라마속의 대사들을 짚어가며 쓴 글이다. 이 책에 나온 드라마를 다 본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이런 드라마가 있었지 어 이건 나도 봤는데...
하면서 다시 그 드라마의 장면들을 생각하며 읽었다
제일 처음 나온 이 책 제목과 비슷한 "동백꽃 필 무렵" 이 드라마는 내가 열심히 본
드라마는 아니지만 배우들이나 내용이나 모두 훌륭했던 드라마로 알고 있다
이 드라마에 나온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다 명대사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던 드라마다.
이 책 제목은 언어에 대한거다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들로 드라마 주인공의
언어생활를 보여주는 책 그곳에서 일상의 우리들을 만나는...
책 주제에 맞는 드라마로는 동백꽃 필무렵에 관하여 쓴 글이
제일 와 닿고 주제에 맞는거 같다.
드라마에서 좋은 대사들이 나오면 적어 놓는 버릇이 있었다
그때 그 기분으로는 꼭 기억하고 싶어서였다 한번도 써먹은적은 없지만...
동백꽃 필 무렵이나, 눈이부시게, 디어 마이 프렌즈 같은
드라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극중에 나오는 대사들이 떄론 힐링이 될때도 있고
드라마 자체도 인생을 한번쯤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주제였기에...
앞으로도 이쁜 드라마 생각할수 있는 드라마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
드라마를 통해서 내가 미처 생각못한 언어의 표현을 배우게 되고 삶을 배우게 되는
좋은 드라마를 많이 볼수 있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