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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 -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ㅣ 로빈쿡 베스트셀러 시리즈
로빈 쿡 지음, 공경희 옮김 / 열림원 / 1992년 3월
평점 :
절판
와우~이 책을 읽고 너무 놀랐다. 사회는 믿음으로 뭉친 사람들의 집단이라고 도덕시간에 학교에서 배운바 있다. 그런데...멀쩡한 사람까지 수술대에 눕히고 그 사람의 삶을 송두리채 빼앗아가는 일이 있다니....정말 무서운 세상이다.
음...나도 이런걸 본 적이 있다. 예전에 서울대학병원에 어릴적에 아빠가 입원을 하는 바람에 간적이 있다. 그때 혼자 화장실 가는게 무서웠던 나이였다. 그래서 이모와 함께 화장실엘 갔는데 무슨 장기 이식어쩌구 하는 스티커들이 많이 붙어 있었다. 나중에 나이가 들고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게 불법적인 일이라는걸 알았다. 장기를 담보로 대출이라니..산 사람의 장기를 사고 팔고 거래시 하다니.......
정말 아니겠지만,아니길 바라지만...난 우리 아빠가 서울대학병원에서 돌아가신것도 의구심이 생긴다. 물론 소설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일 수도 있다. 실제로..어떻게 인간으로써 무슨 특별한 권리가 있다고 다른사람의 삶을 빼앗겠는가. 그래. 권리가 있다면 십년동안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공부하여 의사가 된 자로서의 권리가 있다고 할까? 하지만...그것만으론 턱없이 부족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삶을 망친다는 것은...난...정말 세상이 깨끗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