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Chant, Let's Sing 2 (Cassette)
편집부 / Oxford Univ Pr / 1995년 3월
평점 :
절판


Let's go 시리즈는 회화를 익히기에 좋은 교재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었다. 그런데 그 안에 들어있는 노래들이 아주 흥미를 끄는 것이었다. 간단한 회화구문을 흥겨운 노래로 만들어서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 아이들도 아주 쉽게 그 노래를 익혔다. 그래서 Let's chant, Let's sing을 따로 구입하게 되었다.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지면, 노래뿐 아니라, 챈트를 익히는 것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었기에 꼭 필요한 교재라고 생각했다. 구입 후, 지금 아주 만족한다. 틈틈이 테이프만 틀어 두어도 저절로 노래를 부르면서 혹은 챈트를 따라하면서 간단한 문장들을 외워버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얘들아, 정말 과학자가 되고 싶니? - 자연의 아이들
권수진.김성화 지음, 이윤하 그림 / 풀빛 / 200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슨 소설책을 읽듯이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풀어나가고 있거든요. 과학자의 실제 사진도 곁들여 있고, 실험,채집,관찰하기등에 대한 간단한 방법들에 대해서도 삽화와 함께 지루하지 않게 실려 있답니다.

과학을 가까이 접해주고 싶지만, 과학을 싫어하는 아이, 그러나 책읽기는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물론 좋지만요. 부제는 '과학자가 되고 싶은 아이에게 주는 책'이네요. 일단 이 책을 읽으면 '과학은 재미있는 것이로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나쳐 간 사람들 - 분도우화 3
앤 슬리벤 지음, 윤소임 옮김 / 분도출판사 / 1976년 10월
평점 :
품절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하고, 그런 자신들을 합리화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금방 죽게 될 이에게 자신의 처지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할 여유가 도대체 있을 턱이 있을가? 그런 사고의 사치를 그런 위험에 처하지 않은 사람은 알 턱이 없는 것이다. 짧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철학서라고 생각한다. 뒷부분에는 이 글의 원서가 그대로 실려 있어서 원어로 읽고 싶은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이야기, 우리 아기 말 배우기 그림책 - 조랑말, 곰돌이 그리고 샛별 이야기
지그리드 호이크 지음, 유혜자 옮김 / 세상모든책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단어들이 그림으로 표현된 책입니다. 모두 그런 건 아니고, 문장에서 일부 단어들만요. 아이는 무척 즐겁게 책을 소리내어 읽더군요. '이건 뭐라고 읽어야 할까?' 고민을 해가면서요. 그러나 몇 번 읽어 보고는 금방흥미가 떨어지네요.ㅠㅠ 맨 뒷장에 그림단어들이 어떤 뜻인지 모두 나와 있구요. 그런데... 좀 큰 아이(충분히 한글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나이)에게는 이런 아이템이 조금 시시하지 않을까 싶고요, 글자나 말을 막 배우면서 이런 책에 흥미를 가질만한 연령의 아이에겐 내용이 너무 길고 한 면에 쓰인 글도 너무 많은 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겁쟁이 꼬마 유령 부우 웅진 세계그림책 50
브리짓 민느 글, 리스케 레멘스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들도 무서워하면서도 무서운 유령이야기등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이 이야기는 하나도 무섭지 않은 유령이야기랍니다. 너무나 귀엽게 생긴(?) 꼬마 유령 부우의 이야기거든요. 꼬마 유령도 '유령의 일'(남을 무섭게 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부우는 자기가 더 무서워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제시라는 꼬마친구를 만나서 두려움을 물리치고,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제시랑 부우랑 둘이서 유령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있고, 간단한 선으로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의 그림도 아주 좋네요. 유령이든 사람이든 꼬마들은 꼬마끼리 통하나봐요? 아이가 뭔가 무서워해서 겁먹었을때 들려주면 금새 깔깔거리게 될 것 같은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