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공주옷 입을래요 - 베틀리딩클럽 취학전 그림책 1001 베틀북 그림책 1
도리스 되리 글, 율리아 케르겔 그림, 김미영 옮김 / 베틀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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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옷을 입고 유치원에 간 건 그냥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공주옷을 입고 회사에 간 엄마는 하하하하^^ 싶다. 그러나 모두들 부러워했다는 것 같다. 다들 그렇게 갑자기 입고 싶은 혹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지 못하기 때문일거다.

그러나 요즘 내 주변에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도 간혹 본다. 아이 운동회날 짧은 미니 스커트에(허벅지까지 찢어지기까지 한), 근사한 모자까지 쓰고 나타난 어머니가 계셨다. 평소에도 정장, 눈에 확 띄는 정장을 주로 잘 하고 다니는 분인데...하여간 주위의 시선을 순식간에 끌어 모으고 다니신다.

외국에는 한 번씩 이상한 옷을 입고 학교에 가는 날이 있다고 한다. 뭔가 규칙을 깨고 고정관념을 깨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원래의 취지가 무엇인지 나는 잘 모르지만) 한 번씩은 달라져 보자. 아이한테도 스스로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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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사이언스 북 9 - 에너지
닐 아들리 지음 / 한길사 / 199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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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DK사의 책을 번역한 책이랍니다. 책도 두껍지 않고, DK사의 책답게 사진도 선명해서 아주 좋답니다. 실험에 필요한 재료들도 구하기 어렵지 않은 것들이라서 아이랑 같이 실험을 해 보기에 너무나 좋은 책이랍니다.

실험들도 16권의 책에 분야별로 나뉘어져서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꼭 순서대로 모두 할 필요는 없고, 그때그때 필요한 것들만 뽑아서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 혼자서도 웬만한 건 해 볼 수 있을정도랍니다. 과학 실험을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꼭' 장만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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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동화로 크는 아이 1
우리누리 지음 / 한길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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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섯 권의 시리즈로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그 중 1편은 운동과 에너지에 관련된 이야기지요. 편안한 이야기형식으로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간답니다. 그리고는 관련된 실험을 해 보는 거랍니다. 쉽게 구할 수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제가 과학책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과학관련책은 수시로 사 모으는 편인데, 예전에 샀던 한길사의 '마이 사이언스 북'의 내용과 연관이 많네요. 그 책은 DK사의 책을 번역해서 모두 16권으로 출판되어졌던 거랍니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게 새롭게 편집하고 기획한 시리즈 같아 보입니다. 확실히 어린 아이까지도 더 편하게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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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찾아라 - 명화로 즐기는 게임북시리즈 1 명화로 즐기는 게임북 1
루시 믹클레스웨이트 지음 / 프뢰벨(베틀북)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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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명화들을 보면서 그 안에 들어 있는 그림들을 찾게 만든 책입니다. 그 그림들을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명화를 꼼꼼이 살필 수 있게 되지요. 처음에 아이랑 같이 여기 제시된 그림들을 여러번 찾아 봐서 시시해지면, 다른 그림들을 찾아 보는 것도 좋답니다.

엄마랑 아이랑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서로 찾기 놀이를 해도 좋구요. 이 책은 아이에게 즐겁게 명화를 보여 주기 위해서 기획한 책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괜찮은 책이지요. 명화가 잔뜩 나와있는 책이니까요. 저는 다른 화보집을 사다가도 여기에 있는 것처럼 그렇게 서로 찾기 놀이를 한답니다. 명화를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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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 가족 주사맞기 프뢰벨 그림이야기 4
유이치 와타나베 글 그림 / 프뢰벨(베틀북)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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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아이나 주사가 맞기 싫은 건 마찬가지일겁니다. 여기 고양이가족들도 그렇답니다. 할머니부터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까지 주사가 맞기 싫어서 걱정을 하고 도망을 가기까지한답니다. 그러나 주사를 맞고 나서는 '아이구 괜히 걱정했네.'한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은 어른조차도 주사를 맞기 싫어한다는 사실에 재미있어할 것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예방주사는 맞아야 하고, 맞기전에 아플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렇지, 맞고 나면 별 것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갈 것입니다. 하하하 너무나 비슷한 우리들 얘기라서 미소짓게 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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