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럴드 방에 그림을 해럴드 시리즈 3
크로켓 존슨 지음, 서애경 옮김 / 비룡소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자주색 크레파스 하나로 상상의 나래를 펴는 해럴드와 함께, 마술과 같은 세계로 떠날 수가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생각하는 대로 무엇이든 그려내어서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마법의 세계로 들어간 느낌이다. 흑백의 선으로 처리된 해럴드와 자주색의 선으로만 된 배경들로 단순한 선과 색채로도 아이들의 눈을 한껏 끌어 모을 수가있다. 연필하나 달랑 들고 종이 위에 자기가 말하는대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엮어나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방바닥에 방 벽에 크레파스를 들고 설치는 아이들을 말리느라 고생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해럴드시리즈는 바로 그런 경험에 기초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어제도 암호같은 그림을 그려 놓고, 나름대로 충분한 이야기를 엮어 내어서 아이랑 같이 즐거워했었다. 우리의 경험을 그대로 엮어내어서 책을 통해서 키득거릴 수있게 만드는 유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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