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모두 다섯편의 옛날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들은 하나씩 독립적으로 한 편의 이야기가 되면서 또 서로간에 연관이 있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마치 장편 이야기를 읽는 듯한 기분도 들게한답니다. 이야기 하나하나는 모두 말하듯이 적어 두어서 아주 편하게 할머니 무릎베고 이야기 듣는 기분이 든답니다.그러나 이 이야기를 잘 읽어서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든 뒤에, 남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더욱 재미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내용이 말하기로 바꾸어도 별로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는 리듬들이 많이 들어 있거든요. 이야기 한 편 한 편도 모두 재미나고, 가끔 들어 있는 칼라화보도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