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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돈 - 결국 용기 있는 기회주의자가 부를 얻는다
황현희.제갈현열 지음 / 한빛비즈 / 2021년 11월
평점 :

저자 개그맨 ‘황현희’는
21년간 방송하던 프로그램
‘개콘’이 종영된 후
실업자 신세가 되었다.
어느 순간 개그맨으로서 스스로가
소모 되어감을 느낀 고민 끝에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인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 10여 년간 부동산, 주식 등
다방면에 투자해 경제적 자유를 얻어냈다.
지난 12년간 개그맨으로서
2가지 착각을 하였다고 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언제까지 내가 몸담고 있는 시장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말이다.
방송을 통해 연예인들이 대부분이
“사업하다 망했어요” 아니면
“주식하다 망했어요”, “사기 당했어요” 이다.
허나 황현희는 지금부터 이 말들과
정반대되는 지점을 말한다.
‘사업하다 망했어요’가 아니라
사업은 망하지 않게 해야 함을,
주식으로 망하는 이유는 돈을 좇아서가 아니라
돈을 좇을 자격이 안 되어서였다는 말을,
사기당했던 경험이 아니라
한 번도 사기당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하려 한다.
12년간 돈을 도구로 두고 살아오다가,
전환점을 맞은 뒤로는 지금까지 돈을 목적으로 두고 살아가고 있다.
돈을 목적으로 두는 삶이 결코 틀리지 않음을,
돈을 목적으로 두고 사는 것이
돈에 휘둘리지 않는 유일한 길임을,
돈을 목적으로 두고 행동해야
돈이라는 녀석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려 한다.
“나는 지금 돈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간다.”
“돈을 삶의 목적으로 삶아야 한다.”
-황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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