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 인간관계 때문에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사회생활 수업
정어리(심정우)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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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고 싶다가도 혼자 있고 싶어

 

저자) 정어리(심정우)

출판) 동양북스

 

이 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좋은 사람

일이 힘들기 보다는 사람이 힘든 사람

내향인에게 권하는 책이다.

 

혼자 있고 싶고, 대화는 지치고,

우르르 모여서 먹는 밥보다는

혼자 먹는 삼각김밥이 마음이 편한...

 

사람이 싫지는 않은데 모임에 가면

10분도 안 돼 집으로 돌아가 편히 쉬는

상상을 하며 혼자 가는 길이 편한...

 

지하철역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려고

괜히 가운데 멀리까지 걷는게 편한...

 

4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는 이 책은

1/41장에서는 MBTI를 통해

내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다룬다.

 

2장에서는 내향인의 스트레스 관리법

나 자신에게 자신감 선물하기’, ‘연애’,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돼라등을 다룬다.

 

3장에서는 내향인의 장점을 소개하는데

침착하고 민감하며 독집적인 내향인의

강점을 과학적 뒷받침으로 설명한다.

 

4장에서는 인생을 바꾸는 방법이라고

내가 원하는 것, 거절의 기술, 운동, 음식, 수면 등

자기계발 서적류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내향인을 위한 응원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데, 사회생활이 심히 고달픈 사람, 일보다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해본 적이 있는 사람. 내향적인 성격을 비관하며 자학해본 적이 있는 사람.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응원가이다. 우리가 타인의 마음을 바꿀 순 없지만, 우리 마음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내 안의 내향성을 제대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전보다 훨씬 더 스스로를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은 벌고 싶지만 사회생활은 싫은 당신을 위한 생존 가이드>

영혼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 사람

말 좀 하라고 상사에게 질타받는 사람

마스크를 서서 표정을 가릴 수 있는 게 오히려 편한 사람

돈을 벌고 싶지만, 사회생활은 안 하고 싶은 사람

취업을 위해서 외향인인 척 연기해본 사람

사람을 만나고 싶다가도 막상 만나면 금방 집에 가고 싶은 사람

 

이러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 내향인 사람들에게 권한다.

 

.

 

나는 반은 내성적이고

반은 외향적인 인간이다.

 

가까운 사람에게 친화력은 쎈데

낯은 또 약간 가리고

 

찐 외향인간이랑 같이 있으면

끌려다니느라 피곤해하고

 

찐 내향인간이랑 같이 있으면

분위기 주도하느라 피곤하고

 

어색한건 또 절대 못 견디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 사람이다.

 

사회생활 안 한고 돈만 입금 되면 좋고

회식자리에서 분위기에 장단 맞추는 연기하고

자주 보는 사람 만나면 집에 빨리 가고 싶고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 보면 좀 더 있다 집에 가고 싶은

나는 그런 사람이다... 그럼 나는 뭐지???

 

여러분은 어떤 사람인가요?

 

#서평단 지원을 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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