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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움직이는 피드백의 힘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고원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피드백의 힘
저자) 리처드 윌리엄스
출판) 글로벌 브릿지
우리나라에서 2007년 초판이 발간되어
10만 부가 넘게 팔린 책으로 많은
기업에서 조직관리 등에 활용되어왔다.
이 책은 피드백의 4가지 유형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맞는 피드백은 무엇인지,
그리고 유의미한 피드백과 해서는 안 되는
피드백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알려준다.
‘피드백 Feed Back’이란 무엇일까?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다.
이 책의 저자는 가상의 인물 ‘스콧’을 통해서
<피드백>을 깨우치는 이야기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한다.
책 표지를 보면 깡통이 하나있다.
이 깡통(피드백 통)에 구멍 뚫어 물을 채우면
구멍으로 물이 새어나오기 마련이다.
긍정의 피드 FEED는 긍정의 BACK으로 나오고
부정의 피드 FEED는 부정의 BACK으로 나온다.
칭찬은 칭찬을 부르고
악담은 악담을 부르는 걸까?
책이 이야기하는 피드백은
‘칭찬’과 ‘나무람’의 범위에서
좀 더 넓은 포괄적인 개념이다.
우선 피드백의 4가지 유형을 알아야 하는데
1) 지지적 피드백
타인의 행동을 독려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나에게 좋아하는 행동을 할 경우, 그 행동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상대방의 피드백 통에 강력하고 지지적인 피드를 넣어 주는 것이다.
2) 교정적 피드백
행동을 변화 시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행동을 바뀌게 변화를 주려고 교정적 피드를 주지만, 사실 이 피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 줘야 하는지 잘 모르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잘못하면 질책으로 변할 수 있다.
3) 무의미한 피드백
다른 피드백과 달리 정말 아무 의미가 없다. 내용이 너무 막연하거나 일반적이어서 받는 사람조차 피드백의 목적이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무의미한 피드백이다. 어떤 면에서는 학대적 피드백보다 더 학대적이다.
4) 학대적 피드백
위에 있는 것 이외의 모든 것들은 학대적 피드백에 들어간다. 상대에게 지나친 말과 상처 주는 말, 절망을 주는 피드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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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이 있다.
“You reap what you sow.”
뿌린 대로 거둔다.
이 책은 이 한 줄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사실 ‘피드백’이란 학문적으로
배울 수만 있다면 진작에 배웠을 것이다.
그래서 ‘자식 농사’가 힘든 것이다.
바로 백BACK이 안되기 때문이다.
주변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
매력적인 사람들의 큰 특징은 이런
긍정적인 ‘피드백’이 잘 되는 사람들이다.
보통 이들은 ‘유소년기’에 부모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이러한 특징이 있다.
그래서 나 역시도 항상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며
그리고 그러한 사랑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