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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진홍국 지음 / 경이로움 / 2021년 11월
평점 :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저자) 진홍국
출판) 사이다경제
저자 ‘진홍국’은 뉴욕주립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후 2008년 증권업계에 들어와 애널리스트로서 첫발을 뗐다. 2018년 연세대학교 약학대학원 제약산업학과에 진학해 제약/바이오 섹터를 맡은 지 1년 반 만에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는 알토스바이오로직스의 CFO(최고재무책임자)이다.
저자는 10년 넘게 개인들이 좋아하는 주식을 분석하고 투자 의견을 내다보니 ‘기관투자자’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의 ‘투자 성향’이나 ‘심리’를 면밀히 파악하게 되었다.
<개미들만 아직도 모르는 게임의 룰>
주식은 철저히 어떠한 메커니즘에 의해 움직인다.
시장의 기대치는 경기상황, 경제지표, 실적 등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전망치의 평균으로 표현 되거나 기업들이 스스로 제시하기다 한다.
시장에서 승리하기 위해 중요한 2가지
1) 시장 기대치의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분별력
2) 뉴스나 공시가 회사의 영업 혹은 주가에 미칠 파급력을 가늠하는 판단력
<장기투자>는 어떤 경우에 해야 할까?
단기적으로는 다음 분기 혹은 다다음 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을 기대한 투자일 수도 있겠다만 주로 큰 사업의 트렌드나 세상의 변화를 읽어서 하는 투자도 이에 해당한다.
장기투자 두 가지 컨셉트
1) 실적이 증가하는 혹은 증가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2) 언젠가 회사의 진가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를 추천하는 이유?
막연하게 추천 하는 것이 아니라~! 추천을 받으면 어떤 섹터에 속하는 회사인지 파악하고, 현 상황이 어떠하며 그 섹터가 수혜 대상인지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
그 후에 회사 내부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다.
적어도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과 ‘지역별 수출 비중’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래야 지금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잘될지 안 될지 간단하게라도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는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도 있으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fss.or.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전자공시가 어렵다면 기업 홈페이지, IR자료, 애널리스트 리포트 등을 참고해도 좋다.
이 책은 총 4개의 Carpter로 구성되어있다.
Charpter 1. 국내외주요 10개 기업으로 알아보는 ‘게임의 룰’
씨젠으로 알아보는 ‘시장 기대감
안랩으로 알아보는 ‘테마주’
만도로 알아보는‘모멘텀 투자’
삼성전자로 알아보는 ‘가치주’
현대건설로 알아보는 ‘컨센서스’
애플과 폭스콘으로 알아보는 ‘과점주’
SK텔레콤으로 알아보는 ‘주가 상승 속도’
아모레퍼시픽으로 알아보는 ‘밸류에이션’
길리어드로 알아보는 ‘PER’
유통주로 알아보는 ‘피어그룹 분석’
Charpter 2. 주식시장 4대 세력으로 알아보는 ‘기임의 룰’
시장 참여자로 알아보는 ‘수급’
펀드로 알아보는 ‘매매 전략’
지수로 알아보는 ‘타이밍’
섹터로 알아보는 ‘순환매 로테이션’
Charpter 3. 실전 조언으로 알아보시장는 ‘투자 전략’
시장은 이미 다 알고 있다
예측하지 말고 대응하라
소무난 잔치를 경계하라
역발상 투자란 무엇인가
반박자만 앞서 가자
‘존버’를 주의하라
종목과 싸우지 마고 시장과 싸우자
Charpter 4. 그 외 주식시장의 이모저모
애널리스트가 직점 말하는 리포트 읽는 법
개인들이 많이 하는 오해
실전 사례 – 팔자의 과거 추천줄 리뷰
이 책의 저자는 기업 분석 전문 애널리스트였다.
그래서 이 책은 ‘기술적 분석 (주가 차트 해석) 보다
‘기본적 분석 (기업의 가치 평가)에 더 집중한 책이다.
책 제목 그대로 내가 산 주식이 안 오르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그러므로 다양하고 쉽게 정리된 이 책을 통해 찾아보는 괜찮겠다.
#도서협찬 받은 #서평단 책입니다.
*저자 직강 VOD 무료 쿠폰 들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