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 - 김다슬 에세이
김다슬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작가, 작사가, 카피라이터, 작사가로

먼저 데뷔하여

대중에게 사랑 받는 곡을

다수 만들었다.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리는

노랫말이 특징인 그의 곡은

수차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대표곡으로 폴킴의 <널 떠올리는 게>,

김태우 (god)<봉구스>,

40 (포티)<가질래>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다수의 기업과

공연 기획의 카피라이터로 활동했다.

 

현재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삶과 사랑, 관계, 마음에 관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일간 김다슬> 구독 서비스를 진행해

현미경처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인생글귀라는

독자들의 찬사 속에서

빠르게 구독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30일 동안 395만 명의 독자가

열렬히 공감한 인기 있는 글들을 모아

이번 책에 담았다.

 

자신의 글을 읽은 누군가의 하루가

조금 더 안온하기를,

그 누군가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묵묵히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1부 오해는 쉽고 관계는 어렵다

2부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3부 매일 무너져도, 다시

4부 당신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작가 인스타그램 @seulwrite

 

작가의 김다슬이란 이름을 보고는

그냥 여자작가 이겠거니 하고 책을 펼쳤다.

 

나중에 작가의 인스타그램에 방문하고 나서야

남자작가인 것을 알았다.

 

여자 작가라고 생각하고 읽었을 때와

남자 작가라고 생각하고 읽었을 때의

책의 느낌이 다르다.

 

그만큼 작가의 문체가

서정적이기 때문이다.

 

책은 아무래도

독자들이 공감한 것들만을 추려 모아서 낸 글들이라

 

공감과 교감을 느끼는 부분도 있었지만

아닌 부분도 있는

 

작사가 작가의

정교하고 세밀하게 가공한

서정적 산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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