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비움 - 미니멀과 제로 웨이스트 사이에서 이 부부가 사는 법
김예슬 지음 / 텍스트칼로리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미니멀과 

제로 웨이스트 사이에서

이 부부가 사는 법


※미니멀 라이프 Minimal life

삶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만 갖추고 사는 생활


※제로웨이스트 Zero waste

폐기물이 전혀 발생되지 않는 것


저자 김예‘슬’님은 제로 웨이스트 숍

<슬기로운생활>의 운영자이자

결혼하고 부부의 삶을 기록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매일을 살게 된 여자.


제로 웨이스트가 일상이나 개인의 

*그린워싱이 되지 않도록 

날을 세우고 있어 물 흘르듯 살지는 못하고 있다. 


※그린워싱: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친환경인 것처럼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일컫는다.


저자의 남편 박찬‘기’님은 아내 ‘슬’을 따라 

제로 웨이스트라는 배에 탑승한 남자.


부부가 오랜 시간 공유할 삶의 방식으로서 

제로 웨이스트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


책은 PART 1 ~57페이지 까지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아내 ‘슬’의 이야기

남편 ‘기’의 이야기

로 따로 글을 나누어 써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두 부부의 서로 다른 입장을 

엿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해 주었다.  


PART 2 

<부부만의 제로 웨이스트 생활 백서>

에서는 집안 곳곳 생활 용품에 

천연 라텍스 고무장갑, 스테인리스 집게, 천연 수세미, 직접 만든 그릇과 잔, 음식물 퇴비함...

을 소개한다.


생활용품에 대해서는 각 가정마다

경제적인 여건과 생활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거란 생각에 

큰 공감이 가지 않은 부분이다.


PART3

<집 밖에서의 제로 웨이스트>

종이케이스 립밤, 손수건,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텀블러 장바구니와 비닐봉투...  

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카페’도 잘 안가고

‘여행’도 잘 안가고

‘플로깅’은 가끔 하기에

그냥 그런가보다 ~하며 읽었다. 


책의 뒷 부분에는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저자의 실제 오프라인 매장인

<슬기로운 생활> 제로 웨이스트 숍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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