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교양
마르틴 침머만 엮음, 박종대.이정모 옮김 / 사계절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는 우리 나라, 그래서일까? 가끔 사람들은 교양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뭐 그럴 것 없다. 교양은 문화에 대한 이해에 다름 아니다.

이 책은 독일책이 원서이다. 그래서 유럽 문화에 대한 이해에 관련된 부분도 더러 있다. 그러나 철학, 역사, 미술, 과학 등 우리 문화를 이루고 있는 기초적인 사항들에 대해 아주 잘 정리해 놓았다. 색인도 잘 되어 있어서 궁금한 것들을 쫙 찾아보기도 좋다. 아동 청소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교양'하면 내적인 성찰 능력도 빠질 수 없겠지만 이것은 책 한 권으로 되는 일은 아니니 너무 욕심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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