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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살의 인생론 - 성장을 위한 철학 에세이
안광복 지음 / 사계절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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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철학적 지식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모두 삶을 더 행복하게, 후회하지 않게 살아 내라고 있는 아닐까? 

저자는 철학을 옛날 지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기 우리 삶에 있다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그러므로 어려워서 청소년들을 저절로 주눅들게 만드는 철학책이 아니라 

삶의 질문에 지혜를 보태주려는 방식으로 책을 쓴 것이다.  

자신의 십대를 얘기하면서 말이다.   철학박사라는 지은이는 전혀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지 않는다. 그 점이 맘에 든다..물론 어떤 사람은 맘에 안 들 수도 있겠다.

15개의 장 중에 <이미지 메이킹>, <용서>, <성욕>에 해당하는 장이 재미 있었다.   

조카에게 작은 편지를 써서 함께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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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꽃이 되는 순서 -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시 치유 에세이
전미정 지음 / 예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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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시인들의 좋은 시들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한 에세이이다... 

라고 말하면 이 책의 기본적 의미는 드러나겠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이 책은 좋은 심리상담실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내 마음의 문제들을 콕 잘 집어내어 감성어린 문장으로 위로해준다.   

그것도 시를 통해서 말이다.  시에 대한 이해를 더욱 정확하고 풍부하게 해준다.  

그리고 인간에 대해 더 깊이있게 다가가게 만들어준다.

대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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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놀이 공원 - 심리학자들과 떠나는 환상 여행 사계절 지식소설 1
이남석 지음 / 사계절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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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나 에릭슨의 심리학 이론을 배울 때 

그런 이론들이 정말 나 자신과 그렇게 관련이 있다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단지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다른 경험을 임의로 일반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

그런데 어린 시절의 희미한 흔적들의 의미가  

이런 심리학 이론들 덕분에 해가 갈수록 또렷이 떠오르는 걸 느낀다.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론은 알고 나 자신에게 적용해 본다는 건 정말 중요하다.   

자기라는 것은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연구함으로써만  나는 나 자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좀더 앞당기고 싶다면 - 특히 청소년이라면 - 이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주인공 상준이처럼 자아, 자아실현, 학교도 사회도 잘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 책은 그게 뭔지 감 잡게 해준다.  

자신을 잘 알수록 내 인생은 내 것이 되고 행복은 더욱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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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수학퍼즐 아하! 사계절 1318 교양문고 2
마틴 가드너 지음, 이충호 옮김 / 사계절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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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계산해야 문제를 풀수 있다고 가르치는 것이

학교 수학 수업 시간 방식이라면

이 책은 그보다 거꾸로 생각하거나 또는 상상력을 발휘해서

풀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퍼즐 문제의 답을 맞출 수 있을까 싶었지만 도전해 보니 엄청 재미있고 할 만했다.

무엇보다 수학(또는 다른 문제도) 문제를 겁내지 않게 된다. 

그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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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 자연선택의 신비를 밝히다 주니어 클래식 1
윤소영 풀어씀 / 사계절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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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종의 기원은 사실 분량도 많고 어렵고 지루하기도 하다.

편역한 책을 보려고 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책은 종의 기원의 원문을 직접 인용하며

과학적인 측면의 중요점들을 빠짐없이 환기해 주며 설명하고 있어서

과학 전공이 아닌 내게도 유용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종의 기원이라는 책에 대해서뿐 아니라 지금의 진화론이 어디까지 와있는지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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