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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나라 코코몽 2
씨포유미디어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에서 만든 3D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
올해 2월에 EBS에서 첫 방영되었을 때, 참신한 캐릭터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쭉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죠?
시즌 2가 새롭게 출시되었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코코몽을 보고 싶어 안달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영상물도 시간을 정해놓고서 보여주기 때문에 조금만 더 보여 달라고 늘 아우성이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야채랑 음식으로 만든 귀엽고도 친근한 캐릭터 때문인 듯 싶어요.
3살인 둘째는 코코몽까지는 발음이 되지 않아 “코코! 코코~~!”하며 노래가 시작되면 소리부터 질러대지요.
아예 냉장고 손잡이를 부여잡고서 “코코~~!”를 외칩니다.
간식으로 먹는 소시지(천하**)를 꺼내 달라는 말이지요. ^^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들이 담고 있는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메시지를 코코몽 역시 가지고 있어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는 법, 놀다가 싸우거나 토라지게 되었을 때 화해하는 법, 친구들을 험담하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 겉모습만 보고 친구를 사귀면 안 된다는 것.......
캐릭터가 이쁘기도 하지만 재미있는 스토리 전개속에 담겨있는 교훈적인 주제가 우리아이들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 더욱 만족스러운 애니메이션입니다.
5살 큰 아이는 “엄마, 캐로처럼 친구들 욕하면 나쁜사람이죠?” “엄마, 음식을 골고루 먹고, 우유도 많이 먹어야 키가 쑥쑥 자라죠?”라며 좋거나 나쁜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곤합니다.
3살 작은 아이는 말을 잘 못하니까 “콩~!”, “짭짭(당근을 짭짭이라 함)~!”, “무~, 파~!, ”도토~!“라며 자연관찰책에서 관련된 파트를 꺼내어 읽어 달라고 합니다.
나이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준은 다르지만 어린 두 아이에게 유익한 애니메이션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