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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동 : 위기, 선택, 변화-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재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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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으로- 순간접속의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
매리언 울프 지음, 전병근 옮김 / 어크로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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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는 스토아주의자가 되었다- 성격 급한 뉴요커, 고대 철학의 지혜를 만나다
마시모 피글리우치 지음, 석기용 옮김 / 든 / 2019년 5월
16,500원 → 14,850원(10%할인) / 마일리지 8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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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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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과학사- 사진과 함께 보는, 과학이 빚어낸 거의 모든 것의 역사
이완 라이스 모루스 외 지음, 임지원 옮김 / 반니 / 2019년 6월
38,000원 → 34,200원(10%할인) / 마일리지 1,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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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브리치 세계사 (예일대 특별판)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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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1~3 세트 - 전3권- 7부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8년 8월
45,000원 → 40,500원(10%할인) / 마일리지 2,2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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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말 1~3 세트 - 전3권- 6부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12월
49,000원 → 44,100원(10%할인) / 마일리지 2,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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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 고전.인류.사회 편 - 불통不通의 시대, 교양을 넘어 생존을 위한 질문을 던져라 차이나는 클라스 2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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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옛말에 '장님 3, 귀머거리 3, 벙어리 3'이라는 말로 시집살이의 고단함을 나타내는 말이 있죠. 아마도 봐도 못본 척하고, 들어도 못들은 척해야 하며, 하고싶은 말이 있어도 입을 닫고 지내라는 뜻이겠죠. 되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또한 학창 시절이나 신입사원 시절에 질문하는 것을 삼가하고, 입 다물고 있으라는 명령을 다수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처럼 질문이 실종되고,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대다수인 현 시대의 대한민국에서 "질문 있습니다!"라고 강하게 외치며, 우리에게 질문을 권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 고전·인류·사회 편입니다. 이 책은 원래 매주 방송되는 TV프로그램의 내용을 엮은 것인데,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방송되고 있는 JTBC 대표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 방송 1주년을 기념해 첫 번째 책이 선보였었고, 이번에 100회 특집을 기념으로 두 번째 책이 세상에 나오게 됐네요. 지난 첫 번째 책에서는 국가, , 리더, 역사의 강연을 텍스트로 풀어냈다면 이번 두 번째 책에서는 고전, 인류, 사회에 관한 주옥같은 강연이 실려있습니다.

 

1장 고전 편에서는 고미숙 선생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통해서 21세기 우리가 걸어가야 할 새로운 길의 훌륭한 내비게이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고,구암 허준의 동의보감을 통해서는 우리 몸을 조화롭게 하면서 건강을 잘 지키는 지혜를 갖도록 알려줍니다. 이어서 김상근 선생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소개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약자와 강자에게 각각 결단력과 운명의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약자는 현실에 실망하지말고 강한 결단력으로 한번 실행해보고, 강자는 운명앞에 겸손하라는 거죠.

 




2장은 인류 이야기입니다. 폴김 선생의 지역 이기주의를 벗어난 세계화를 향한 교육 이야기, 이정모 선생의 공룡의 멸망으로 보는 인류미래의 대처 방안, 이명현 선생의 우주에서 와서 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인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마지막 3장은 사회 이야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철학은 어렵거나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고 누구나 자연스럽게 필연적으로 하게된다고 전하는 이진우 선생, 고령화 시대인 요즘 세대갈등의 본질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전상진 선생, 날로 지능적으로 발전하는 범죄의 양상속에서 어떻게 범죄를 예방해야 할지를 말하는 박미랑 선생, 아직은 미약한 패미니즘의 그 치열한 역사와 현주소를 알려주는 이나영 선생...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강연의 연속입니다.

 




유태인의 교육법중에 '하브루타 교육'이라고 있습니다. 하브루타란 히브리어로 친구 또는 짝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탈무드를 함께 읽고 대화하는 토론식 학습을 말합니다. 우리네처럼 답을 정해놓고 일방적인 강의로 일변하는 주입식교육이 아닌거죠. 이제 우리도 마치 로봇처럼 누구에게나 똑같은 방식의 지식을 흡수하게끔 하지 말고,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질문과 의견들이 오고가는 살아있는 교실, 회사, 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언젠가 학창 시절, 수업시간에 손 들고 한번 질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슨 과목이었고 무슨 질문이었는지는 기억이 희미하지만, 선생님의 대답만은 확실히 생각이 납니다. "그런 허튼 질문 하려면, 내 수업에서 나가!" 이제 더 이상 과거의 저런 선생님은 안계시겠지만, 혹시라도 질문을 용납하지 않는 현장이 있다면 우리가 용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양한 질문으로 소통되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 차이나는 클라스 - 고전·인류·사회 편을 힘주어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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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를 만나다 푸른도서관 82
유니게 지음 / 푸른책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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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면서 지내왔을 청소년기... 저 또한 열병과도 같은 청소년 시기를 말 그대로 끙끙 앓듯이 그렇게 보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저의 아이들이 그 청소년 시기를 겪어나가고 있지만, 먼저 겪어봤다고 해서 우리 아이들이 아프지 않게 피해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줄 수 있는 건 절대 아닙니다.

 



청소년이라 겪을 수밖에 없는 고민이 조금이라도 있는 친구들이라면, 지금 당장 청소년 소설 그 애를 만나다를 펼쳐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모두가 고민해봤을 법한 꿈과 진로, 그 나이또래의 삶이 책 한권에 가득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책은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한 후, 막내딸 민정이의 좌절된 삶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어머니의 열성으로 명문대학에 진학한 오빠와 언니를 둔 막내 민정이는 일찍부터 명문대 미술학과를 목표로 최고수준의 화실을 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런 아버지 사업의 실패로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외할머니 댁으로 들어가게 된거죠. 가난이 찌든 그 골목은 민정이는 '절망의 또다른 이름'이라고 말합니다.

 



장미빛 같았던 민정이의 미래를 뒤로한 채, 산 송장처럼 지내던 어느날 운명처럼 '그 애'를 만나게 되고 새로운 생활이 전개됩니다. 여태까지의 삶이라면 상상도 하지못했던 정반대의 삶이 펼쳐지죠... 이 책은 민정이의 고교생으로서의 생활, 부유한 삶에서 가난한 삶으로 급변하는 가정생활, 꿈과 미래, 친구들... 그 밖의 다양한 고민들에 부딪치는 현실 청소년들의 모습을 깊이있고 실감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첫 청소년 소설 우리는 가족일까가 서울특별시 어린이도서관 청소년 권장도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던 유니게 작가의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책에서 '진정한 성장이란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이 작품이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다룬 이야기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주제로 작가는 '고통의 가치'를 들고 있습니다. 민정이를 통해 '잘 견뎌낸 고통은 그 경험이 아니면 결코 얻을 수 없는 큰 성장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대로 민정이가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민정이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유한 친구들하고만 어울려 그렇게 공부만 하다가 어머니의 바램대로 명문대학에 들어가고 말았겠죠. 물론, 그 과정이 고통스럽고 힘들죠. 그렇지만 그 고통을 이겨냄으로써 진정한 성장을 이루게 됨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청소년들은 공부만 하는 기계가 아니고,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보유한 인격체입니다. 정답이 틀에 정해져 있는 것이 절대 아니고 나름대로의 과정과 환경과 개성이 모두 다름을 인정해줘야 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좋은 책을 만난다면,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이고 깊이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소설 그 애를 만나다는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는 좋은 길라잡이라고 생각하고,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책을 접해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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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 골치 아픈 세금 문제, 속 시원하게 지워드리는
김희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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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사정이 취약한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들로 가득하다. 세금의 종류, 납부 일정 및 방법 등 기초적인 세금 관련 정보부터 슈퍼리치들의 부동산 절세 방법까지 담아내 사업주들이 세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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