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 모음의 중등과학도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는
총130권으로 구성된
과학전집이랍니다.
물론 낱권으로도 판매가 되고
있답니다.
울 이다양 수행평가 책이 자음과모음의
수학전집인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였답니다.
그때부터 관심갖고 보기 시작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과학수행평가 때 이 책을 참고하면
좋을꺼란 선생님의 말씀에 도서관에서 열심히 읽으면서 푹 빠지게 된 책!!
덕분에 수행평가도 과학 기말고사도 잘
치를 수 있었답니다.^^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챙겨서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잠깐 쉬는 틈에도 보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이거 요물이예요.
시험범위와 상관있는 부분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이번 진도와는 맞지 않네요.
그냥 머리식히기 위해서 읽기
시작했다는데 내용이 쉽게 와 닿아서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이야기보다 훨씬
좋아하는 과학이야기랍니다. ㅎㅎ)

이다양이 읽게 될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6권이랍니다.
제목이 참 맘에 들어요.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생어가 들려주는 인슐린 이야기
아나스타스가 들려주는 녹색 화학
이야기
하버가 들려주는 화학 산업
이야기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
이야기
제목에서 과학자 이름을 하나씩 알게
되니 그게 참 좋더군요.
과학자 이름은 쉽게 외워지지도 않고
관심을 두지 않게 되는데..
읽다보면 과학자 이름정도는 알게 되니
그것 만으로도 성과가 커요~ ㅎㅎ

이다양 수행평가로 선생님께서 정해주신
책과 참고하라고 말씀해주신 책~~
중등1학년 교과서 내용은 아니지만
3학년 때 배우게 되는 것들이라 참고하라 하셨었지요.
(물론 수행은
이책으로다가..^^:)
환경보고서만 읽을 때보다 두개를 함께
읽으니 시너지가 팍팍 생기네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이다양은 이 책을 더 많이 참고했답니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는 과학자가
설명해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질문과 답변 구성으로
이루어지지요.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을
어느정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지요.
그게 바로 초등도서, 중등도서로
과학이야기가 인기있는 비결이랍니다.
적당한 두께에 내용~~ 하지만 필요한
내용이 꼼꼼하게 잘 들어가 있지요.
제목을 살펴보면 지금 온난화에
대한 가닥이 보인답니다.
이다양은 제목이 내용을 잘 담고 있어
요점정리할 때 요긴하다고 하네요.
각 챕터마다 교과연계가 어찌 되는지
나와있어요.
이거 잘 활용하면 초등과학, 중등과학
교과연계 잘 할 수 있답니다.
큰아이는 학원 다니지 않고 책으로
공부시킨 경우인데 책과 교과연계 잘 해서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
이젠 중등과학도 교과연계해서
열공해야겠어요.^^
책 내용을 살짝 살펴볼께요.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떠올리면 당연히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동차, 공장매연등을 생각하지요.
하지만 소, 돼지가 내뿜는 방귀가
엄청나다는 사실~~ ㅎㅎ
그래서 소 방귀에 세금을 부과하는
나라도 있고, 그것을 추진하는 나라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답니다.
소가 뀌는 방귀에 세금을
부과한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지구
온난화~ 그래서 아이들이 잘 몰입하게 된답니다.
더불어
소를 많이 키우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육식이 늘었기 때문이고,
그래서 소나 돼지 먹기를 줄이자는
운동도 함께 펼쳐진다는 내용도 인터넷으로 아이와 함께 찾아보았답니다.
한챕터의 마무리는 만화로~~
요점정리 차원으로 나오는 부분이
만화라서 아이가 꼭 챙겨읽는답니다.
이 부분 덕분에 도도군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종종 펼쳐보곤 하지요.^^



중등과학을 접하다보면 의외로 알아야할 배경지식이 많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중등과학과 교과연계되는 과학책이
요긴하게 사용된답니다.
지구온난화에 해당하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잘 정리해주고 있는 이런 부분이
중등과학에서는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이번 중등과학 수행평가에서 나왔던
내용들~~
답이 교토의정서,
IPPC였는데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에서는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어 이다양 정말 잘 읽었다고 하네요.
교과연계 내용이 아니라도 이런건
배경지식으로 알아두는게 좋잖아요.^^


중학교에서 시험은 교과에서만 나오는게
아니죠.
수행평가 내용에서도 나오는데요. 이건
이번 기말고사에 언급되었던 내용이랍니다.
시험기간에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열심히 읽은 이다양..
이번에 무려 9점짜리 문제를 단번에
써내려갔다고 하네요. 기특기특!!


세계사와 연계해서 과학사도 나온답니다.
이건 색다른 구성이였어요.
과학사는 따로 공부하지 않으니 볼일이
없는데 이렇게 세계사와 함께 해주니 한눈에 들어오고
또 기억에도 남더군요.
이런 도표를 책별로 잘 정리해두어도
많이 도움이 되겠어요.^^

만화는 언제 읽어도 즐겁다는 이다양~~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어 하네요.
얼마나 뿌듯한지..
솔직히 과학자부터 시작하는 내용이라
무겁고 어려울꺼라 생각했었거든요.
초등과학 , 중등과학 교과내용을 잘
담고 있어 도움도 많이 되고, 재미도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무려 130권이나 되는 과학전집이지만
이렇게 잘 읽어준다면야 우리집 책장에 꽂는건 금방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