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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
최상규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중등과학 전집~~ 어떤 걸로
읽히시나요?
전 요즘 자음과모음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읽히고 있답니다.
요즘 이공계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지요.
아마 취업란과 연결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인문학이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지만 그래도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으니 챙겨 읽히고
있답니다.
확실히 이공계선호 현상은 학교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중학교 교내시험에
과학관련시험이 정말 많이 늘었거든요.
외고보다 과학고의 인기가 드높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겠지요.
과학인재양성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그렇다면 우리아이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많은 요즘이기도
하답니다.

이다양이 다니는
중학교는 과학인재양성에 힘쓰는 편인데요.
일단 그 첫번째가 교내 과학경시대회가 참 많이 열리고
있답니다.
이다양이 운좋게 예선시험을 통과해서 며칠 뒤 결선을 치루게 되었답니다.
따로
학원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경시대회 문제집을 푸는 것도 아닌 이다양이다보니 할 수 있는 것이
초등부터 중등까지의
교과연계되는 과학전집을 읽고 있지요.

요즘 열심히
읽히고 있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랍니다.
중등과학 전집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좀
좁더라구요.
이 책과 과학잡지 위주로 읽히고 있답니다.
시험공부가 되는지는 딱 집어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사고의 폭이나 이해의 폭은 늘어나
문제풀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이다양이 고른 책은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랍니다.
이다양의 꿈은 경찰인데요. 그 안에는 범죄 심리학이나 CSI같은 분야도
들어간답니다.
초등때는 CSI 어린이 과학수사대 책에 푹 빠져 지낼 정도로
좋아했지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가 매력적인 이유는~
쉽지 않은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는
거에요.
물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도
재미있구요.
목차를 봐도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내용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는게
보인답니다.
꼭 필요한 내용이면서 재미있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다보니 과학자가 나와 과학적 개념을 설명하는 형식이랍니다.
학생들에게 과학자가 선생님이 되어 설명하는
구성이라
이야기처럼 진행된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덜
지루해요..
중등과학 개념을 담는 순간 지루함이 생기기
마련이잖아요.^^;
각 단원의 포인트와 교과연계 되는 부분을 표시해주고
있어
학교교과와 맞춰서 찾아볼 수도 있고 도움을 받기도 편하답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다양한 과학적 개념을 넓게 그리고 깊이있게 다루고 있어 꾸준히 읽히면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지요.
과학인재양성도 무조건 과학고진학이 아니라
과학집중수업을 일반고에서도
진행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랍니다.

베르티용 들려주는
과학수사 이야기~ 그렇다면 베르티용은 누구일까요?
전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를 접하면서 과학자의 이름을 조금씩
알게 되었답니다.
아는 과학자가 몇
없었는데..^^;
과학자라기 보다는 통계학자쪽이 더 맞는
베르티용!!
그는 범인식별용 자료를 개발해 범죄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과학 수사의 아버지로 알려지게
된답니다.
현대 과학수사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베르티용..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은 이다양이다보니 관심갖고 읽더라구요.
법학에는 범죄현장, 형법, 범죄학, 법정재판, 법치학등 다양하게
있죠.
그안엔 기술, 법 과학, 의학 모두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다는걸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어느 하나 없으면 과학수사가 어렵다는 거죠.
과학인재 양성에만 도움을 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진로교육에도 참 도움이 되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역시 중등과학 전집으로 이름을 날릴 만
한 전집이예요.^^

중학생도 만화를
참 좋아해요.ㅎㅎ
잠시 쉬어가는 단원 끝부분에는 이렇게 만화로 본문정리를
해준답니다.
과학수사를 뒷받침하는 법학문내용을 재미있게 정리하네요.
이부분을 유독
좋아하는 이다양이예요~~

과학수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과학개념이 사용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답니다.
책을 읽으니 TV에서 보던 장면이 떠오르는다는
이다양이예요.
책을 읽으면서 아하!! 할 수 있다는게 참 맘에
들었어요.^^

과학자의
비밀노트코너도 있답니다.
항원-항체반응 부분이 소개되었네요. 단원마다 과학자의 비밀노트코너가
있답니다.
이것만 잘 정리해놔도 과학개념 쌓는데 무척이나 도움이
되겠어요.

그냥 설명으로만
넘어갈 수 있는 과학개념을 또한 과학수사 기법을
그림과 표로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확실히 글보다는 이런 그림이나 도표가 이해가
쉽네요.
책의 끝부분에는 과학연대표와 핵심내용까지 첨부되어
있답니다.
마무리정리까지 제대로~~
역시 중등, 초등과학전집으로는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만한 것이 없네요. ㅎㅎ

교내과학경시대회
본선을 앞두고 열심히 중등과학 내용이 담긴 책을 읽는 이다양~
책으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봅니다.
ㅎㅎㅎ
이왕이면 시험도 잘 치르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