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29 - 부피와 부력 내일은 실험왕 29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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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부피와 부력 ★ 과학실험도 거뜬하게 집에서~

 

 

내일은실험왕 29권이 드디어 나왔어요.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하고 있어서 관심갖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이리 만나보네요.^^

유남매는 학교도서관에서 내일은 시리즈를 달고 살지만 키트는 만나볼 수 없었던터라 집에온 내일은실험왕에 열광했어요.

역시 아이들은 키트에 약한듯 싶네요.

 

 

 

 

이번 내일은 실험와 29권은 부피와 부력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부력에 대한 과학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실험이 소개되지요.

대결을 하면서 재미있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부력의 개념, 부피와 부력의 관계등을 알 수 있도록 과학지식을 전달해준답니다.

또 과학교과연계도 되어있어 과학상식 뿐만 아니라 교과적 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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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 만난 한국 A팀과 미국 B팀의 대결!!

흥미진진한 스토리구조로 아이들은 책에 몰입하게 된답니다.

스토리 중간마다 <집에서 실험하기> <세상을 바꾼 과학자> <생활 속의 과학> <과학실에서 실험하기> <대결 속 실험하기> <실험왕 핵심노트> 등

깊이있게 다루는 부분이 있어 가볍지 않은 학습만화임을 알 수 있답니다.

흥미와 학습 두가지를 모두 한권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매력적이지 않을수가 없네요.^^

 

 



 

학교에서도 읽고 집에서도 읽는 내일은 실험왕..

부력이라는 것이 쉽게 접근하면 쉽지만 또 깊이있게 들어가다보면 어려운 것이 부력인데요.

다양한 실험과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활 속 과학을 통해 좀 더 쉽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덕분에 과학개념도 과학실험과정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게 되지요.

 

 



 

내일은 실험왕 29권의 실험키트는 <오르락 내리락 춤추는 구슬>이랍니다.

실험키드에는 재료가 모두 들어있어 과학실험에 부담이 없답니다.

이제 과학실험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

 

요며칠 책을 열심히 읽었으니 실험키트를 한번 도전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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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에서 과정은 참 중요하지요. 제대로 알고 진행하지 않으면 결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도출되는터라~~

그래서 실험과정은 좀 꼼꼼하게 읽어보고 진행하도록 한답니다.

 

 

 


 

유남매 사이좋게 실험에 임하는 자세 아주 보기 좋아요~ 실험할때만 친해지니 참 기묘하죠? ㅎㅎ

너한번 나한번.. 재료를 섞거나 만들때도 이리 진행하니 큰소리 나오지 않아 좋네요.

내일은 실험왕의 키트가 추가구매 되면 참 좋겠어요~ 두녀석이 한번씩 진행하게 말이죠.^^

 

 



 

액체의 밀도에 따라 두 종류의 구슬이 오르락 내리락 움직이는 것이 이번 과학실험의 키포인트..

재료인 투명 구슬과 색구슬~ 두 구슬은 서로 밀도가 달라요.

염화나트륨수용액에서 두 구슬은 모두 떠오르는 걸 볼 수 있답니다.

염화나트륨 수용액의 밀도가 두 구슬의 밀도보다 커서 부력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는 이소프로필알코올에 구슬을 넣은 경우랍니다.

이소프프로알코올의 밀도가 두 구슬의 밀도보다 작아 부력이 작게 작용해 두 구슬 모두 병의 바닥으로 가라앉지요.^^

내용만 들었을 때는 어려웠는데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한결 이해하기가 쉽네요. 엄마도 그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어요.

 

 

 


 

두 용액을 섞고 흔들어주세요~~ 이번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이들과 유추도 해보고...

 역시 과학실험은 이런 맛이예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잖아요~~

또 아이들은 책으로 과학개념을 추상적으로 배우기보다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더 잘 받아들인다는거.. ^^

 

 

 


 

밀도에 관한 과학실험의 결과랍니다.

색구슬은 아래로 가라앉고 투명구슬은 위로 떠올랐답니다.

밀도가 작은 이소프로필알코올과 밀도가 큰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섞자 액체의 밀도가 중간 상태가 되었답니다.

이때 액체보다 밀도가 큰 색구슬은 아래로, 액체보다 밀도가 작은 투명 구슬은 위로 떠오른거지요.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액체는 밀도에 따라 나뉘게 되고 구슬은 가운데로 모이게 된다는 것!!

 

 



 

반반 섞었는데 구슬이 정 가운데 있지 않다고 아이들은 궁금해했고, 책에 나온 설명을 읽고 나서야 이해를 했답니다.

저도 궁금했는데 설명을 보고 이해가 되었네요.

아무리 엄마표 과학이라고 해도 뭔가 지도해주만한 지도서는 필요한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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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물에 뜨는 귤실험은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어 집에서도 가능한 실험이지요.

저도 비슷한 실험을 전에 해었는데요~ ㅎㅎ 울 도도군이 아주 어릴 때 했던 사진 밖에 없네요.

제가 한동안 엄마표 과학에 빠져서 엄청 진행했었거든요~~  소금 혹은 설탕을 이용해서 하는 실험이라 아이들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꼭 한번 집에서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 외에도 밀도 실험으로는 색색층층계단 만들기도 있지요.

밀도를 다르게 한 설탕물에 물감을 탄 뒤 이렇게 층층이 쌓으면 색이 섞이지 않아요.

밀도를 좀 많이 차이나게 설탕의 약을 어마어마하게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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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건포도 실험이었는데 이것 역시 내일은 실험왕 29권에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탄산음료와 건포도만 있다면 가능한 실험!!

사이다 속에는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는데요. 건포도에 붙어 있는 저 기포가 바로 이산화탄소!!

기포가 많이 붙어있는 건포도는 부력이 커져서 위로 올라가게 되죠.

위로 올라가면 건포도에 붙어있던 기체가 날아가고 부력이 약해져 밑으로 떨어지게 된답니다. 떨어지면서 기포가 다시 붙고 또 올라가고..

그래서 실험명이 오르락 내리락 춤추는 건포도랍니다.^^

 

실험왕 시리즈는 키트가 들어있어 실험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험도 소개되어 있답니다.

아이는 재미있는 책도 읽고, 과학개념도 익히고, 실험을 통해 직접 확인도 하고, 그 외에 다른 실험도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되지요.

아이들이 내일은 실험왕시리즈에 열광하는 이유를 이제는 알겠더라구요.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도록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다양한 실험도 해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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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신남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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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

-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좀 더 배웠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랍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유남매가 학교도서관에서 즐겨 읽는 책 중에 하나지요.

얼마전에 에볼라바이러스를 접하고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에 푹 빠져 읽었더랬죠.

요즘처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저도 권하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이번에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에 빠져보는걸로~~ ^^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는 나이트 사파리로 간 지오, 케이, 주리의 서바이벌 탐험이야기랍니다.

주인공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면 야행성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배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나이트 사파리에 가고 싶은 지오~  주주동물원 회장의 딸인 주리~ 깔끔쟁이 케이..

나이트 사파리는 우리 아이들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더 실감나게 읽었지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번 책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야행성 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지요~

 

 

 


 

중간중간 만화 속에서도 학습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답니다.

초등과학교과와 연계도 되는 부분이 많아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랍니다.

 

 

 


 

주행성 동물과 야행성 동물~ 낮에 활동하는 동물을 주행성 동물, 밤에 활동하는 동물을 야행성 동물이라 하죠.

야행성 동물에 대해 생각보다 아이나 저나 많이 알지 못하더라구요.

그런 깊이있는 내용을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안에서 얻을 수 있답니다.

 

 

 

 

 

동물원은 꼭 둘러보고 동물이라고 하면 지나가는 개만 봐도 관심을 보이는 유남매에게 이번 책은 정말 다양한 정보와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독이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다뤄주고 있네요. 정말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도록 알찬 내용이 가득가득!!

동물원에 요즘 도통 못갔었는데 대리만족 제대로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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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 저 역시 이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바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에서도 접했지만 이렇게 사파리편에서 만나니 새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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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옮기는 바이러스가 따로 소개되어 있어요. 최근 인간에게 전해진 바이러스 중 여러 종류가 박쥐에서 옮겨졌다고 하네요.

박쥐가 이렇게 많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박쥐가 바로 인간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에볼라 바이러스, 헨드라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이 모든 바이러스가 박쥐로부터 옮겨진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무서운 박쥐인데 책을 읽고 난 지금 이제 더 무서워졌어요~ ㅠㅠ





 

아이들이 몰입해서 볼 정도로 재미있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마지막은 정말 다음편을 기다릴수밖에 없는 엔딩을 보여주네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부터 잘 알지 못했던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이예요.

2편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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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보물찾기 3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1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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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보물찾기3 드디어 완간!! 한국사 시험지도 함께 왔어요.^^

 

 

고려시대 보물찾기 시리즈가 이번 3권으로 완간되었네요.

학교에서 2권을 읽고 노국공주의 초상화의 비밀이 뭘까 엄청 궁금해했거든요.

고려시대 보물찾기 2권을 읽고 작가분께 빨리 완성해달라는 편지를 써볼까? 이랬던 녀석들이예요.

그렇게 목빠지게 기다리던 고려시대 보물찾기 3권이랍니다.

 

 

 

 

초등 5학년인 까칠양에게는 한국사시험을 본 까칠양은 복습용으로

요즘 한창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는 도도군에게는 예습용으로~

틈틈히 읽히고 있답니다.

한국사를 어떻게 접하느냐에 따라서 좋고 싫음이 호불호 갈리더라구요.

전 한국사만큼은 정말 재미있게 접근해주고 싶답니다. 우리 역사니까.. 즐겁고 재미있게!!

 

 

 



 

보물찾기 시리즈는 고구려부터 나왔더라구요.

학교 도서관에도 전권이 있는게 아니라서 잘 몰랐는데~

이렇게 표를 보니 조선시대도 나올껀가봐요.

조선시대 보물찾기까지 완간되면 기념 할인 하지 않을까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

전권 구매하려구요~ 녀석들이 무척 좋아라하는 책이니까!!!

 

 

 



 

보물찾기라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책에 집중하게 만든답니다.

보물을 찾는 동안 이야기속의 주인공이 되어 몰입해 읽더라구요.

마치 엄마들이 드라마에 빠져드는 것 처럼 말이죠. ㅎㅎ

 

 

 



 

학습만화답게 깊이있는 내용도 잘 다루고 있어요.

고려는 몽골의 침입을 받았었죠.

몽골이 침입 앞에서 왕실과 무신 정권은 강화도 피난을 선택했지만,

남아있는 고려의 백성들은 용감하게 맞서ㅓ 싸웠지요.

만화지만 읽으면서 그부분에서 울컥했어요.

 

 

 

 


 

몽골이 침입은 계속 되어 6차례까지 있었지요.

이미 전 세계적으로 힘을 널리 떨치던 몽골을 이길 길이 없는 고려..

참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요.

우리의 많은 유물이 그때 꽤 많이 불타 없어지기도 했죠.

대표적인 것이 경주에 있는 황룡사 9층 목탑이지요.

지금 경주에 가면 황룡사터만 덩그러니 남아있으니 말이죠.

 

 

 


 

****

 

고려하면 삼별초가 떠오르지요.

고려 왕실이 결국 몽골과 화친을 선택한 후에도 삼별초는 대몽항쟁을 계속 이어갔죠.

삼별초같은 군사가 있었기에 몽골의 간접적인 지배앞에서도 고려라는 나라가 망하지 않을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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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힘으로 외적을 물리치기 위해 고려의 백성들이 만든 것~

바로 팔만대장경이죠.

유네스코 세게 기록유산에 등재 되어 있기도 한 우리나라 국보 제 32호랍니다.


 

 

 


 

마지막 고려가 꿈꾸는 세상을 읽으며서 참 마음이 짠했어요.

결국 모두가 찾던 고려의 보물은 공민왕의 개혁의지가 담긴 그림이었고, 노국공주와의 추억이었답니다.

공민왕이 노국공주가 죽자 개혁의지가 꺾였다고 알려진 시기에 그려진 고려인들의 모습.

그림에 담겨있는 고려백성들은 창과 칼 대신 농기구를 들고 있죠.

그것이 바로 공민왕이 꿈꾸는 고려의 모습 아닐까 싶네요.

이번 고려시대 보물찾기편은 완전 감동이었어요.

 

 

 



 

고려시대 보물찾기에  들어있던 한국사시험지예요.

해설도 참 꼼꼼하게 잘 되어 있어서 까칠양 한국사 시험보기 전에 한번 쭈욱 훑어보았답니다.

울 도도군도 시험지 풀려보려고 눈으로만 풀게 했는데요.

학교 시험에도 도움이 되겠더군요.

역시 아이셍ㅁ의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이예요. ㅎㅎ

이제 곧 조선편도 출간된다고 하니 기대가득하며 기다리려구요.

다 완간 되는 날 우리집에는 보물찾기 시리즈가 모두 꽂히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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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7 - 단위의 비밀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7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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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단위의 비밀 ★  학습만화로 배우는 수학개념

 

 

 

수학이란 과목이 어찌보면 참 재미없지만 시각을 조금만 달리해서 접근하면 참 재미있는 과목이지요.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는 학문이니까 말이예요.

이런 수학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놓은 것이 '내일은 수학왕' 아닌가 싶어요.

 

 

 

내일은 수학왕 7번째 이야기 " 단위의 비밀" 이랍니다.

수학개념을 학습만화로 접하다보니 녀석들~ 완전 신났어요.

만화인 것도 좋은데 재미도 있고 거기에 키트까지 있으니 아이들이 집중할만하죠?

알게 모르게 단위를 배워가게 되는 요즘이랍니다.

 

 

 

 


 

내일은 수학왕 7번째 이야기의 키트는 간이 용수철 저울 체험키트가 들어있답니다.

간이 용수철 저울을 이용해서 무게를 어림해 볼 수 있어요~

3학년이 도도군과 5학년인 까칠양 두아이 모두 단위를 배우고 또 배웠던터라 더 활용도가 높았던

내일은 수학왕 7권이랍니다.

 

 

 

 

 

 

도도군이 지난 학기에 배운 시간과 길이, 그리고 앞으로 배우게 될 무게와 들이

쑤양이 배운 넓이의 단위~까지..

교과개정과목에 맞춰 있어 활용하기가 편리하더군요.

학년이 정해지지 않아 예습 겸 복습 겸 두루두루 읽힐 수 있다는 매력까지!!

 

 

 

 

 

 

내일은 수학왕 단위의 비밀에서는 수학 창의력 대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답니다.

범퍼카를 움직이기 위해 열쇠를 찾는 과정에서 거리를 나타내는 길이단위를 배우고,

 기름을 넣기 위해 미션을 해결하면서 부피와 들이의 개념도 이해하게 되지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경험하고 이해하는..

그 과정을 멋지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내일은 수학왕은 만화답게 재미있는 만화가 주를 이룬답니다.

하지만 내일은 수학왕은 학습만화라는 거..

그래서 곳곳에 수학개념이 녹아있지요.

일정한 단위를 기준으로 하여 길이나 무게 등을 재는 것이 측정이라는 것부터해서

일상생활에서도 단위가 사용되는 예까지~ 다양한 설명과 함께 보여준답니다.

 

 

 

 


 

내일은 수학왕 키트에 들어있던 간이저울 만들기 재료랍니다.

아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여서 만들면서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거~~

전 그래서 내일은 시리즈의 키트가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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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과정은 책대로 따라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다만, 접시에 구멍을 뚫을 때 무게중심을 생각해서 뚫어야 한다는것만 살짝 신경쓰면 된답니다.

송곳으로 뚫어야하는터라 위험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때는 좀 조심시켜서 하도록 지도해주면 될 것 같아요.

 

 

 

 


 

용수철을 단 간이 용수철저울로 너트 4개의 무게를 달아보았어요.

달아보기 전에 어느정도 할지 한번 어림해보는 것도 좋겠죠?

 

 

 



 

너트를 올려놓고 길이를 재어보니 1cm 늘어났어요.

용수철을 잡아당기는 힘과 비례해 용수철의 길이가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접시에 놓인 물체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용수철이 더 많이 늘어난다는 사실~~

직접 경험해서 알게 되었네요.^^

 

용수철의 성질에 대해서도 함께 알게 되었어요.

이것이 바로 융합교육!! ㅎㅎ

 

 

 



 

키트 체험 활동지예요.

고학년에게는 살짝 아쉬운 활동지지만 초등 저학년에게는 아마 요긴하게 활용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기에 참 좋은 활동지랍니다.

 

 

 



 

유남매~간이 용수철저울 하나 만들어놓고 신났어요.

연신 이것저것 올려서 무게를 재고 어떤 것이 어떤 것보다 무거운지 찾기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즐거운 수학활동이 되었어요.

놀이처럼 즐기는 수학활동만큼 좋은게 또 있을까 싶네요. ^^


 

 

 


 

구슬 하나를 더 올리니 4cm가 되었다면서 너트 4개와 구슬의 무게비율은 1:3이라는 까칠양..

오호~ 비율도 나와주시고~

이것저것 무게를 재면서 가지고 놀다보니 아는 것과 연계해서 말하기도 하네요.

이런 활동 하나하나가 바로 수학의 재미을 일깨워주고, 더 나가 사고력을 향상시켜 주는거겠죠.

이것이 바로 내가 내일은 수학왕을 애정하는 이유!!!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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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4 : 조선 - 하 - 영조 ~ 최제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4
윤희진 지음, 이경석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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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국사책으로 한국사시험 공부하기!!

- 초등한국사책으로 추천해요~ ^^

 

 

 

요즘 한국사가 중요시 되고 있지요.

참 다행스러운 일이예요. 우리나라 역사를 안다는 것!!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싶네요.

 

 

 

 

 

 

요즘 울 유남매가 읽고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한국사랍니다.

4편인데 영조와 정조외에 다양한 조선 후기 인물이 나와있지요.

한석규 주연의 '비밀의 문'에서 한석규씨가 맡고 있는 배역이 영조잖아요.

인물한국사 4권에 영조와 정조가 나오는터라 더 반갑더라구요.

 

 

 

 


 

누나가 역사공부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도군도 역사를 접하게 되는데요.

ebs방송도 간혹 보고, 이렇게 한국사책도 챙겨 읽더라구요.

남자아이라서 그런가 역사에 관심이 누나보다 더 많답니다.

도도군은 인물한국사책을 무척 잘 챙겨보는데 캠핑갈때도 챙겨가서 읽고, 학교가기전 비는 시간에도 챙겨읽곤 해요.

 

 

 

 


 

도도군이 열심히 읽는 초등한국사책 인물한국사에 등장하는 인물을 한번 살펴볼까요?

 

1. 영조, 탕평책을 펴서 왕권을 강화하다

2. 정조, 강력한 왕권으로 조선을 개혁하다

3. 이익, 실학의 큰 스승이 되다

4. 김만덕, 백성들을 위해 전 재산을 내놓다

5. 김홍도, 백성들의 삶의 화폭에 담았다

6. 이승훈, 조선인 처음으로 천주교 세계를 받다

7. 박지원, 조선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8. 정약용, 유배지에서 큰 학문을 이루다

9. 홍경래, 가난한 백성들의 영웅이 되다

10. 김정호, 최고의 지도<대동여지도>를 완성하다

11. 최제우, 우리의 종교 동학을 창시하다

 

제목과 설명을 보면 어떤 인물이 어떤 일을 했는지 알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마치 한줄로 요약해 놓은 것처럼 말이죠.

이래서 제가 초등한국사책 추천을 하는거예요.^^

 

 

-


 

TV를 통해 정말 자주 등장하는 영조!

강력한 왕권과 백성들을 잘 살핀 임금으로 알려져 있죠.

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아버지로도 유명하구요~

 

 

 

 


 

영조는 강력한 왕권을 이루기 위해 붕당을 없애려고 하지요.

붕당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렇게 그림표로 설명하니 한결 이해가 쉽더라구요.

붕당전개도 이거 완전 맘에 들어요. ^^

어렵던 붕당이 아하!! 하고 이해되더라구요.

 

 

 



 

서인은 소론롸 노론으로 나뉘지요.

세손을 둘러싸고 또다른 붕당정치가 일어나는 과정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는 참 착한 한국사책!! ㅎㅎ

위에서 나온 붕당표를 보면 서인은 나눠지지 않았었지요.

허나 세손을 두고 서인 역시 소론과 노론으로 나눠진답니다.

세손을 가엽게 여긴 소론과 세손 역시 적이라 여긴 노론!

정말 끝이 없는 권력싸움이지요~

이런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영조는 왕이 되었답니다.

 

 

 



 

노론의 힘을 업고 왕이 된 영조였지만 붕당을 없애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실시한 것이 바로 탕평책!!

탕평채라는 음식도 있는데 그것 역시 탕평책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죠.

여러 당파가 잘 협력하자는 의미를 갖고 있는 탕평책과 그에 어울리는 탕평채! ㅎㅎ

 

 

 

 

 

 

 

이번 제25회 한국사시험 문젱예요.

영조에 대한 문제가 나왔더라구요.

탕평책을 실시한 조선의 왕 영조의 업적 중 맞는 것을 고르란 문제예요.

 

 

 


 

위 문제의 답은 균역법!!

인물 한국사책에서는 균역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책이라서 이해가 쉽게 되네요. 울 까칠양 시험보기 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덕분에 이 문제도 맞았어요.

처음에는 수원화성인가 했는데 그건 정조였다는게 떠올랐다고 하네요.

 





 

초등한국사추천으로 이 책을 권하는 이유중에 하나..

이런 부여 설명이 주석으로 잘 달려 있어요.

역사다보니 어려운 단어가 꽤 나오더라구요.

익숙하지 않은 단어라 아이들이 난감해하는데 이렇게 주석을 참고해서 읽으면 꽤 도움이 된답니다.

어휘력도 높이고, 역사공부도 하공..ㅎㅎ

 

 

 



 

정약용~  정약용이 과거에 급제하고 유배당하고 수원화성을 짓고 또 유배를 가고..

이런 일생을 정말 이야기로 잘 풀어놓았답니다.

인물의 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다뤄지니 그 시대상도 자연스럽게 알아지더라구요.

뒤죽박죽이었던 역사가 정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십팔년을 보내는 동안 책을 정말 많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책은 유배지에서 쓰여졌다고 말이죠.

국가의 제도와 기관, 토지와 세금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경세유표>,

지방관리가 백성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목민심서> 등이 대표서지요.

 

정약용을 위대하다고 하는 이유가 정조의 신뢰를 받아서도 아니고, 책을 많이 썼기 때문도 아니라네요.

그가 연구하고 남긴 책들은 단순히 성리학 연구나 해석이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이 방법이었고,

그 생각이 당시 사람들보다 많이 앞서있었기 때문이래요.

정약용은 백성이 나라의 주인이며, 다스리는 자는 백성을 위해 있는 거라고 했다는군요.

백성을 생각하는 건 거의 혁신수준인 정약용이랍니다.

 

 

 

 


 

한국사 공부가 부담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한다는 인물한국사..

인물한국사를 읽을 때 배경짚어보기, 인물과 사건 이해하기, 연표로 흐름 정리하기, 심화정보 익히기, 퀴즈로 학습 확인하기..

이런 단계로 읽으면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한번 해봐야겠어요.^^

쭈욱 보고나면 인물한국사를 초등한국사책으로 추천할 만큼 빠져버리게 된답니다.

 

 



 

우리나라 역사가 관심받고 많은 사람들이 공부한다는 것 자체가 참 좋네요.

그것이 취업을 위해서였든, 입시를 위해서였든 말이죠.

자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있는 국민이 많을수록 실수가 적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제대로 우리나라 역사를 아이들에게 알려주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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