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
-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좀 더 배웠어요~
오늘 소개할 책은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랍니다.
살아남기 시리즈는 유남매가 학교도서관에서 즐겨 읽는 책 중에 하나지요.
얼마전에 에볼라바이러스를 접하고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에 푹 빠져 읽었더랬죠.
요즘처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주변에서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저도 권하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이번에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에 빠져보는걸로~~ ^^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는 나이트 사파리로 간 지오, 케이, 주리의 서바이벌 탐험이야기랍니다.
주인공들이 위기를 헤쳐 나가면 야행성 동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배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나이트 사파리에 가고 싶은 지오~ 주주동물원 회장의 딸인 주리~ 깔끔쟁이 케이..
나이트 사파리는 우리 아이들도 한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더 실감나게 읽었지요.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번 책은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야행성 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그만큼 볼거리도 많지요~

중간중간 만화 속에서도 학습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답니다.
초등과학교과와 연계도 되는 부분이 많아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랍니다.

주행성 동물과 야행성 동물~ 낮에 활동하는 동물을 주행성 동물, 밤에 활동하는 동물을 야행성 동물이라 하죠.
야행성 동물에 대해 생각보다 아이나 저나 많이 알지 못하더라구요.
그런 깊이있는 내용을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안에서 얻을 수 있답니다.
동물원은 꼭 둘러보고 동물이라고 하면 지나가는 개만 봐도 관심을 보이는 유남매에게 이번 책은 정말 다양한 정보와 흥미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독이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도 다뤄주고 있네요. 정말 아이들이 눈을 뗄 수 없도록 알찬 내용이 가득가득!!
동물원에 요즘 도통 못갔었는데 대리만족 제대로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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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관심있게 읽은 부분~ 저 역시 이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바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에서도 접했지만 이렇게 사파리편에서 만나니 새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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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옮기는 바이러스가 따로 소개되어 있어요. 최근 인간에게 전해진 바이러스 중 여러 종류가 박쥐에서 옮겨졌다고 하네요.
박쥐가 이렇게 많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 하나는 박쥐가 바로 인간과 같은 포유류이기 때문이라는군요.
에볼라 바이러스, 헨드라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이 모든 바이러스가 박쥐로부터 옮겨진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무서운 박쥐인데 책을 읽고 난 지금 이제 더 무서워졌어요~ ㅠㅠ

아이들이 몰입해서 볼 정도로 재미있는 <나이트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마지막은 정말 다음편을 기다릴수밖에 없는 엔딩을 보여주네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동물부터 잘 알지 못했던 동물의 습성과 특징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이예요.
2편이 하루빨리 나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