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러닝 SQL - 데이터 생성, 검색, 조작까지 데이터 제대로 주무르기
앨런 볼리외 지음, 류수미 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 소개할 책은 '러닝 SQL'입니다.
한빛미디어의 책 중에서
동물 표지가 인상 깊은 오라일리(O'REILLY) 책입니다.
예전에 봤던 오라일리 책들이랑 비교해보았을 때
표지의 디자인이 좀 더 깔끔해진 것 같아서 찾아봤더니
예전에는 흑백의 동물 사진에 박스디자인 영역이 넓었다면
최근에는 동물 사진도 컬러풀해지고 박스디자인이 사라졌습니다.

SQL은 무엇일까요?
SQL(Structured Query Language)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활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대부분의 책들이나 강의들이 겉핥기 식으로 배운다고 한다면
이 책은 SQL입문서 가이드라고는 하지만
꼼꼼하고 상세한(심도 있는) 설명은
(특히 흑백의 내부 디자인을 보면)
그냥 전공서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책의 목차입니다.
18개의 챕터와 부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CHAPTER 2 데이터베이스 생성과 데이터 추가 |
CHAPTER 9 서브쿼리 |
책의 내부는 다른 책들보다 텍스트 위주의 구성이라
입문자에게는 일단 펼치면 괜히 어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이라는 의미이며
컬러가 적기 때문에 눈에 피로도가 덜 합니다.
책은 용어부터 꼼곰하게 설명을 해줍니다.
무엇보다 처음 나오는 한글 용어에
영어까지 붙여주는 친절함이 마음에 듭니다.

1장에서 SQL을 설명해준 다음에
2장부터는 데이터베이스의 생성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실습 환경은 짧게 소개만 되어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구글링을 해서 준비를 해야합니다.
다른 시리즈의 입문서와는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장부터 본격적으로 쿼리를 입문하게 됩니다.

예전에 정보처리기사를 공부할 때,
SQL을 공부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SQL 자체는 어렵지 않았는데,
따로 환경을 구축해서 실습을 해보지는 못하고 그냥 공부했던 기억이...
사실 검색만으로 공부하기엔 내용의 신뢰도가 떨어질 때도 있고,
내가 모르는게 잘 찾아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공부할 때는 해당 책을 한 권쯤 꼭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의 설명을 따라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한빛에서 제공하는 예제소스와 함께 예제를 풀어 나가고
완독한 다음에는 한 단계 발전한 개발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한빛미디어 도서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2021" 활동을 통해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