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움
이아람 지음 / 북다 / 202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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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라길래 빌렸는데 짧고 여운있고 괜찮았음.

폐쇄된 세계에서 변화없이 그저 고여만 가는 지구와 테라리움의 비유는 적절했고 주인공의 마지막 선택은 인외러로써 참 좋았다. 각자 생물마다의 죽음이 따로 있다는 것도 좋았음. 제가 또 관념캐를 좋아하거든요... 하... 에필로그에 나온 생명체들만의 죽음의 존재가 너무 너무였음

한편으로는 인간이 멸종해도 인간의 흔적은 좋든 나쁘든 이어지리라는 사실이 다시금 와닿았다. 우리가 지구에 남긴 상흔은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아마? 어쩌면 이것도 오만한 생각일지도 모르겠다. 시간 앞에서 장사가 없으니.

그냥... 죽음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장면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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