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을 책으로(라도) 배워보고 싶다면!우아한형제들 CCO(Chief Creative Officer) 한명수님이 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기술적으로 요렇게 저렇게 하면 창의력 팍팍 업그레이드 된다는 그런 사짜 내용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래서 더 좋았다. 넛지 스킬로 스리슬쩍 비틀어 바라볼 수 있게 유쾌한 문체로 아주 쉽게 알려준다.책에서 알려준 ‘일 잘하는 척’ 스킬은 오늘 바로 회사에서도 써먹었다. 효과 굿이다.개인적으로 사물을 명칭으로 바라보지 않고 쓰임과 본질을 바라보고 솔루션을 제시하면 창의적이 된다는 말이 제일 와닿았다. 예를 들어, ‘의자’를 만들라는 말보다 ‘앉는 물건’을 만들라는 말이 훨씬 더 다채로운 결과물을 생성해 낼 수 있다는 것.생각의 폭이 한 뼘 더 넓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