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구 작가님의 전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3권을 작년 초에 엄청 재밌게 읽었었는데, 벌써 신간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자기계발서같은 내용이지만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밌게 술술 읽어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 이 작가님 책의 매력 포인트인듯.표지에 적혀 있는 ”슈퍼리치와의 대화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이라는 문구와 같이, 이 책에는 큰 부를 일군 ‘광수 아저씨’가 등장하여 아들과 친구의 아들 광현&영현에게 삶의 지혜를 전수해준다.책 속 광수 아저씨의 말처럼 “돈을 버는 지식은 변하지만, 돈을 버는 지혜는 변하지 않는다.“부자가 되고 싶지만 여유 시간에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만 보고 있는 나태한 자들에게 일침을 날리며, 부자의 마인드를 알려준다. 행복론은 덤이고 말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지만 곱씹어 생각해봄직한 주제를 여럿 담고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입으로 노래만 불러왔는데, 재능, 노력, 운 이 세 가지를 스스로 어떻게 분배해 왔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