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말이 안통해서 쌍방삽질하고 고구마 먹는 느낌이였지만 , 그맛에 보는거니까요. 고구마지만 왠지 후루룩 읽었어요. 술술 재밌게 읽었어요. 섭남이 없어서 그나마 개비스콘 ㅎㅎㅎㅎㅎㅎㅎㅎ 간만에 가벼운 로코 재밌게 읽었어요
뫄뫄뫄뫄 롸롸롸롸이게 뭔소리냐고요? 서로 문화가 다른 사람들끼리 말뜻을 못알아들어서 저렇게 들리는 소리에요 ㅎㅎㅎ로맨스인데 개그물인줄ㅎㅎㅎ문화적으로 언어적으로 말이 안통하니 로맨스가 싹트기 어려울거 같은데 남주가 얼마나 잘생기고 여주가 얼마나 예쁘면 빠져들었을지 상상하면서 읽으니 재밌게 읽었어요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서탄탄 서사를 가지고 최절정에 이르는 흐름이 좋아서 작가의 신작을 기대했어요.학창시절까지는 참 재밌게 읽었는데 후반부엔 뒷심이 부족하단 느낌. 개연성없이 마무리된것 같아서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