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은 용감한 노예가 마물에게 납치된 아름다운 공주님을 구하는 전형적인 동화이지만그렇게 판을 만든이가 있지요.여주가 답답해서 남주의 행동에 걸림돌이 되거나하는데여주는 그러하지않고 오히려 크게 보고 행동해요. 넘나 멋있는것.남주도 여주에게 절절메여요. 그것도 넘 맘에들고요.분량이 짧은게 아쉽지만 그안에 잘풀어낸 작품이였어요. 강추~!
피폐의 진수,후회하지않는 남주. 매리베드엔딩이라고 얘기를 듣고 읽었는데도흥미롭고 재밌게 읽으면서도 무척 힘들었어요.개인적으로 피폐한건 나랑 안맞는구나를 느낀 작품이였네요ㅎㅎㅎ남주 찐나쁜놈이라는 생각들만큼 작가님이 피폐하게 잘 쓰신거겠죠.작가님 다른작품을 읽었던적이 있었는데 그건 이거에 비하면 순한맛이었네요 ㅎㅎㅎㅎ여튼 피폐매운맛 좋아하면 읽어봐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