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 AA SPF50+ PA+++ - 60ml
시세이도
평점 :
단종


저는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피부를 가진 30대 중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을 산 것은 시세이도 페이스 선블록을 2개째 사용했던 그 기억때문이죠. 

들뜨지 않고 색깔도 화사하고 여름엔 아주 환상적인 선블록이었거든요. 다만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쓸 수 없다는게 문제였지만. 

그래서 이제품을 샀습니다. 로션타입이라 발림성도 좋을 것 같고 하여서. 

잘 발립니다. 작은 양이라도 매끈하게 구석구석 잘. 

전에 쓰던 페이스 선크림이 뻑뻑한 느낌이었던데 반해.. 아주 기분 좋게 발립니다. 

문제는.. 이 재품은 얼굴에 바르면 안된다는 것.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이아이를 바른후(5-6월임애도 불구하고) 거의 매일같이 얼굴에 각질이 생겨나서.. 가뜩이나 주름이 걱정되는 나이에.. 심각한 고민이 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제품 사용을 중단하였더니.. 각질도 함꼐 사라집디다. 

얼굴에는 쓰면 안되는 것이었는지. 

아니면 제 피부와 맞지 않았던 것인지.  

 

그래서 요즘은 팔에만 바릅니다.  

차단효과 좋고, 미끌거리지 않아서 좋으나 바르고 나서 좀 팍팍한 느낌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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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선 여행 - 과학의 역사를 따라 걷는 유쾌한 천문학 산책
쳇 레이모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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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국에 잠시 살았던 시절, 스치듯 지났던 그리니치에 대한 기억때문에 산 책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런던을 속삭여줄게>라는 책에서 인용된 구절을 보고, 그리니치를 떠올렸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자오선이 왜 그리니치를 기준으로 지나게 되었는지, 우리가 단편적으로 스쳐가듯 듣고 말했던 유명한 과학자들의 삶에 대한 짤막하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보따리 펼쳐지는 책이다. 뉸 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평원같은 영국의 들판들, 양들과 사철 푸르른 풀밭으로 가득했던 영국 시골마을이 책 곳곳에서 고개를 내미는 기분이었다.  

과학.. 이라는 이름으로 미리 겁먹지 마시길.  

저자는 아주 친절하고 아주 다정하고 아주 재미있게 우리들에게 귀기울일만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이런 책들을 읽고 나면 사람들과 마주 앉아서 화제가 궁하거나 해서 연예인이나 루머나 정치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불쾌해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한동안은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로 쉽고도 재미있게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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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까막눈 삼디기- 웅진 푸른교실 2
원유순 글, 이현미 그림 / 웅진주니어 / 2007년 7월
평점 :
판매완료


엄마가 무심결에 구매한 책을,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먼저 읽고 잠자리에 누워서 엄마에게 이야기로 들려주었다. 책에 등장하는 구수한 사투리까지 너무나 리얼하게 흉내내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베개를 두드리며 웃었더니, 아이도 웃으며 "엄마 그러다 아랫집 사람들 다 깨겠어" 한다. 

다음 날 아침 아이보다 먼저 일어나서 책을 읽어 보았다. 어찌나 재미있고, 어찌나 가슴 찡한지. 그리고 이 책을 너무나 재미있게 읽고 엄마에게 이야기해주는 우리 아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그 뒤로 한동안 우리집은 충청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가 난무하였다.  

울적하거나 아이와 갈등이 있을 때에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우리 가족의 공감대가 되어준 삼디기 책. 그래서 더욱 소중하다.  

내용도 간단하고, 글 분량이나 글씨크기도 딱 초등학교 1학년에게 적당한 것 같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삼디기와 연보라의 우정도 감동적이었지만, 항상 당당하고 씩씩한 삼디기가 너무 사랑스러웠던 책입니다. 유치원에서 초등저학년 아이들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강추 합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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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덕혜옹주- 조선의 마지막 황녀
권비영 지음 / 다산책방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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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완료


덕혜옹주라는 이름이 주는 슬픈 느낌과 호기심. 그리고 책 표지의 슬픈 그림. 베스트셀러라는 이름이 주는 압박감.. 등등의 이유로 읽게 된 책. 

결론은, 이 책이 베스트 셀러라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느낌뿐.  

 덕혜옹주의 삶에 대한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지식외에 조금 더 보태어진 것들이 있을 뿐.  

이 소설을 읽고 나서 덕혜옹주의 삶에 애틋한 마음이나 혹은 우리 민족의 역사에 대한 슬픈 기억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다.  

로맨스 소설 수준 정도로 밖에 볼 수 없는, 허술한 이야기 구성.  

인물들의 움직임, 심지 어 목숨과 일생을 거는 사건들 속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의 행위에 어떤 개연성도 보이지 않는다. 옹주마마.. 황녀.. 그 이름 하나에, 단한번 스쳐지나간 얼굴에, 그 마음에 일생을, 목숨을 걸고 사는 것이 과연 보통의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것이지, 작가는 생각했을까 의문스럽다.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교 학생 정도를 타겟으로 삼았다면 그렇구나 라고 수긍할 수 있을 것 같은 소설.  

한국 소설의 위상이 이런것은 아닐텐데, 한국 독자들의 책을 보는 안목은 이런 것인가.. 하는 서글픈 마음을 갖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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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스 가방 퍼즐
아이즐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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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케릭터가 유행하면 그게 들어간 제품은 뭐든 다 좋아하죠.

후토스도 그래서 퍼즐을 두 가지나 샀는데요. 둘 다 뭐 무난하게 하기 좋아요. 애들도 좋아하고

가방퍼즐은 정리하게 좋아서 좋고.

그런데 아이들이 하다보면 손가락으로 자꾸 종이를 찢게 되어서 늘 풀로 붙여줘야 하는게 좀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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