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 올리버
안네 소피 알레르만 지음,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그림, 김상미 옮김 / 베틀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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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 올리버 ​>

글 안네 소피 알레르만
그림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옮김 김상미
베틀북 출판
2021년 6월 5일 발행



◆ 작가 소개

지은이 안네 소피 알레르만 님은 2019년 <올리비아 & 올리버>로 덴마크 그룬트비 포럼의 아동 문학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저서로는 <내 이름이 이반인 이유> <시간> 이 있습니다.

그린이 안나 마르그레테 키에르고르 님은 연필,수채화, 판화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그림책의 이야기 흐름과 감정을 세심하게 담아냅니다. 덴마크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상을 받았습니다.





<올리비아 & 올리버>의 원제는 좋은 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스웨덴어 'En fin sten' 입니다. 이 그림책에서는 '멋진 돌' 이라고 표현했어요.


표지 그림을 먼저 살펴보면 한 아이가 새 처럼 생긴 어떤 물건을 들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어요. 안경을 다시 살펴보면 양쪽 모양이 달라요. 그리고 앞표지에는 앞모습, 뒤표지에는 뒷모습이 그려져있어요. 그래서

저는 올리비아, 올리버, 멋진 돌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해요. 앞모습은 올리버이고, 뒷모습은 올리비아일 거라고 생각하며 그림책을 읽었는데 맞다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올리버가 바닷가에서 놀고 있어요. 올리버는 돌 찾는 걸 좋아한대요. 예쁜 돌, 멋진 돌, 어떤 모양이 있는 돌 찾는 일이란 정말 즐거운 일이죠. 올리버도 작은 펭귄처럼 생긴 돌을 발견해서 주웠어요.



그림책을 처음 볼 때는 발견하지 못했는데 저자가 그림책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깨달은 후에 다시 그림책을 보니 그림이 의미하고 있는 걸 찾을 수 있었어요. ​




올리버는 여러 모양의 돌을 주워서 서커스 놀이를 했어요. 펭귄 모양의 돌은 가운데에 세웠네요. 이 아이의 안경 모양은 아직도 반반 섞여 있네요.






올리버가 펭귄이라고 주운 돌을 보고 여자 친구 오데트는 물개처럼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보니 올리버도 물개로 보였나봐요.이번엔 남자 친구 오토가 상어 같다고 말하자마자 올리버 눈에도 상어로 보였습니다.​






올리버는 생각했지요. 펭귄, 상어, 물개가 전부 보이는 멋진 돌에 대해서 생각  빠집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모양이 바뀔 수 있구나



우리도 돌 뿐만이 아니라 구름,나무,바위 등 모양을 보면서 아이들과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사람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래 본 모습은 바뀌지 않죠.






친구들이 물놀이를 하자며 바다에 풍덩 뛰어들었어요. 올리버도 하고 싶은데 물에 들어가는 걸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그 때 친구들이 용기를 줍니다.

"네가 상어라고 생각해 봐. 네 멋진 돌처럼."

올리버는 상상했습니다. 자신이 멋진 상어라고 상상하며 물속에 첨벙 뛰어들어요. 상어를 생각하니 용기가 생겼던거예요. 물속에서 한참 놀고 있는데 엄마,아빠가 부릅니다,.


"오데트, 오토, 올리비아  간식 먹을 시간이다."


올리비아???
갑자기 올리비아 이름이 등장했네요~



"나를 왜 올리비아라고 불러요?"
"그게 네 이름이잖니?"
아빠가 대답했지.
"아니, 제 이름은 올리버예요."

올리버가 오늘 찾은 돌을 
엄마 아빠에게 보여 주었어
아주 멋진 돌을 말이야.


 이 그림책은 유아들 그림책 같아 보이지만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그림책의 매력은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마치 올리버의 멋진 돌처럼 말이죠. 이제는 그림책을 고를 때도 부모님들께서 먼저 읽어보고 조금 더 신중하게 고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독자의 가치관과 저자의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사람마다 다양한 세계를 가지고 있고,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정해진 성별로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자유롭게 찾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고 합니다.



 



#올리비아올리버 #베틀북 #그림책 #서평이벤트 #책자람카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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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원하는 아이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0
위해준 지음, 하루치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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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10

모두가 원하는 아이


글 위해준
그림 하루치
웅진주니어 출판
2021년 5월 14일 발행



◆ 작가 소개

위해준 님은 대학에서 철학과 사회학,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2019년 <모두가 원하는 아이>로 제 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하루치 님은 글과 그림으로 수다를 대신하는 작가입니다. 그림책 <어뜨 이야기>를 쓰고 그렸고, 애니메이션 <무락하비하루치>를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표지 그림부터 강렬한 컬러와 미래를 보는 듯해서 인상적입니다. 저는 작품을 볼 때 글이나 그림을 그린 작가의 생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저자 위해준님은 길을 가다가 전신 성형 간판을 보고 우연히 <모두가 원하는 아이>를 탄생시키게 될 글소재를 발견했다고 하네요. 역시 작가님들은 소재 찾는 것부터 확실히 다르시네요. 표지에서도 미래를 담은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는 이 동화는 SF동화입니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요?

외향적인 성격에 사교성도 좋고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의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며 집중력도 좋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라면 모두가 원하는 아이 기준에 적합한가요? 모두가 원하는 아이로 만드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 새미래 정신 성형 연구소 - 모두가 원하는 아이를 만들어주는 곳


모두가 원하는 아이를 만들어주는 '새미래 정신성형 연구소'를 소개합니다. 연구소 소장은 프로 박사님입니다. 이 연구소는 부모가 원하는 아이, 지금의 내가 싫어서 달라진 모습을 갖고 싶은 아이들이 정신성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신성형을 하기 위해서는 열정의 레드 버튼, 집중력의 블루 버튼, 사교성의 옐로 버튼, 매력의 핑크 버튼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뉴캐릭터 버튼 설문 조사에서 1위를 한 버튼은 집중력의 블루 버튼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새미래 정신성형 연구소의 홍보 영상을 볼까요?


어제의 약한 나는 잊어.

완벽한 내가 될 거야.

모두가 원해, 달라진 나.

모두가 원해,  달라진 나.

새미래 정신성형 연구소에서 정신성형 홍보 영상에 나오는 노래 가사입니다. 어제의 약한 나는 잊어버리고 완벽한 나로 바꿀수 있다는 홍보 가사가 혹하게 만들죠?



정신성형 무료 지원 대상자에 지원한 아이들은 부모가 보내서 온 아이들도 있고, 자신이 원해서 온 아이들도 있습니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의 주인공 재희는 과거의 아픈 기억으로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12살 아이입니다. 아빠, 엄마는 이 아이의 정신을 고치면 다른 평범한 아이처럼 살 수 있을거라 기대하며 정신성형을 시키려고 합니다.



▶ 모두가 원하는 아이, 그게 바로 나였다.


재희도 스스로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아이로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사교성의 옐로 버튼으로 정신 성형을 받으면 나도 달라질까 고민했지만, 정신 성형 시뮬레이션 부스 안에서 옐로, 블루, 핑크, 레드 버튼을 모두 체험하고 난 후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은 어떤 성격으로 살고 싶으신가요?

아이에게 어떤 성격으로 살아가라고 말하고 계신가요?



재희는 정신성형을 받기전에 영상통화로 부모님과 의논을 합니다. 프로 박사님은 맞춤 정신성형을 제공하겠다고 부모님에게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우리는 재희가 정신성형 받는 걸 원하지 않아요.'

'우리 재희는 지금 이대로 충분해요.'​



재희는 이런 말을 듣고 싶었으나 현실은 달랐어요. 너무 기뻐하는 아빠는 재희가 달라질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 기세였습니다.




재희도 부모님을 바라보며 모두가 원하는 아이가 된다면 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실까 상상하며 정신성형을 한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처럼 진짜 1등하는 아이, 상 받는 아이, 어디서든 최고인 아이가 될 수 있을까? 그런 아이들이 모두가 원하는 아이일까?

"네가 싫다면 안 시켜. 어떻게 할래?"​

선택의 칼자루는 너무 무거웠다. 

나는 정신성형으로 완전히 달라진 내 모습을 그려 보았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 그게 바로 나였다.

p 83



 '지금 이대로 충분해요.'​



 주인공 재희에게 부모님이 그 말을 해 주셨다면 정신성형 연구소를 찾지 않았을건데..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렇다면 난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해 준적이 있었나.. 난 어렸을 때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었나...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 넌 내꿈이 뭔 줄 알아? 나만 아니면 돼.

p110


치치의 꿈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되는 거예요. 원래는 핑크 버튼을 받고 메리 제인처럼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알고보니 나만 아니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이 얼마나 슬픈 말인지...심장이 쪼여오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인 나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모진 말을 많이 했을까. 모두가 원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다듬고 또 다듬었을까 생각해보니 눈시울이 붉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원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하려고 . 사실은 아이들 마음은 그게 아닌데.....그냥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줬으면 좋겠는데... 자신을 그냥 믿어주기를 바라는 것 뿐인데...





"나를 위한 거라는 말 안 믿어. 전부 어른들을 위한 거잖아?"

재희는 정신성형 테스트를 받으면서 모두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내가 원하는 모습이 무엇이었는지 찾게 됩니다. 정신성형 연구소의 광고모델 메리 제인과 친구 치치를 통해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아가며 주변에 있는 아이들까지 진짜 모습을 찾게 해주려는 아이들의 찐 행동을 볼 수 있었습니다.



"너를 위한 거야."라는 말을 가장 많이 했고, 가장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나를 위한 말일까? 정말 너를 위한 말일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모두가 똑같은 모습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것이 훨씬 더 좋지 않나요?

"넌 이것만 바꾸면 좋을 텐데."라는 말 대신 "그래, 넌 그런 사람이지."라고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질 때, 우리는 스스로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모두가 원하는 아이> 저자 위해준

이 책은 부모가 먼저 읽어봐야 할 책이네요. 아이에게 책을 들이밀며 좀 변해봐, 책 읽고 느끼는 거 없니?라고 묻지 말고, 먼저 부모님이 읽어보세요. 어떤 육아서보다 더 마음이 찡하고 먹먹한 SF동화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아이를 다듬는 부모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가원하는아이 #웅진주니어 #위해준 #하루치 #SF동화 #창작동화 #웅진주니어문학상수상작 #웅진책마을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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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 제3회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아이스토리빌 43
황섭균 지음, 윤유리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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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글 황섭균 
그림 윤유리
밝은미래 출판
2021년 5월 20일 발행



◆ 작가 소개 

황섭균 님은 <이불 바다 물고기>로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 2020년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으로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이 윤유리 님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복닥복닥 그림책을 짓는 생활 작가예요. 그린 책으로는 <마음 표현 사전> <가짜 칭찬> <악필왕 김지령> <마녀의 식물 도감> <한국사 잡는 독해1>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 등 많은 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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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문학 공모전에는 어린이 심사 위원이 있네요. 56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읽고 작품 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포함된 심사 위원들이 선정한 작품이라서 더 믿음이 갑니다. 아이들이 읽을 동화니까 아이들의 의견도 필요하지요. 어린이들의 멋진 심사평을 읽으니 책 이야기가 더 궁금해집니다.  



*꿈을 뺏기지 않고 나의 삶을 사는 멋있는 미래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안** 어린이

*추리 소설의 형식을 보일 때도, 짜릿한 판타지 소설의 형식을 보일 때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 어린이



▶ 수상한...수상한...수상한...수상한...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에서 마수오는 주인공 남자아이의 이름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수상한'이라는 단어는 소제목 1번~18번까지 계속 나와요. 수상한..수상한..수상한.. 

'수상한'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만큼 내용이 정말 수상합니다. 

"오늘은 딱 일 년이 되는 날이다.
내가 이 집에 온 지 그리고 아빠를 만나지 못한 지.
작년 오늘, 아빠는 실종됐다……." (p15)

1년 전 기자였던 아빠는 주인공 마수오를 고모 집에 데러다 주었고, 바로 출장을 떠났어요. 2박3일 후에 꼭 데리러 온다고 했던 아빠는 1년째 돌아오지 않고있어요. 고모와 고모부는 pc방에 갔다가 새벽에 들어와요. 집에는 먹을 만한 음식이 없어서 마수오는 항상 배가 고팠죠. 


 마수오는 너무 배고픈 나머지 집을 뒤져서 돈을 꺼내들고 편의점으로 뛰어갔어요. 먹을 걸 왕창 사서 계산하려고 하는데 알바하는 형이 대신 계산을 했어요. 수상하다 수상해..

누군가 없어진 적이 있나요?

저는 놀이 공원에서 아이가 5분~10분 없어진 적이 있어요. 밤이라 많이 어두웠거든요. 눈 깜짝할 새에 없어졌기에 그 순간 눈앞이 캄캄하고 머리가 하얘졌답니다. 주인공 마수오는 1년째 기다리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까요? 거기에 고모와 고모부의 괴롭힘까지 있었으니 아빠가 정말 보고 싶었을거예요.



아빠가 없으니 수호는 아동 학대를 당하고 있었어요. 먹을 거라도 좀 사다놓지... 라면 한 봉지도 없이 아이만 놔두고 다니다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요즘 뉴스에 아동 학대 사건이 너무 많이 나와요. 아동 학대를 한 어른들에게 똑같이 하라고 외치고 싶어요. 너희들도 아이들에게 한 것처럼 당해보라고 소리치고 싶네요. 



▶ 내 동생을 찾으면…… 네 아빠도 찾을 수 있어. (p33)

수상한 여자 아이 라온이는 수오에게 같이 자기 동생을 찾으러 가자고 말합니다. 동생을 찾는다면 수오 아빠도 찾을 수 있다고 해요. 수오는 라온이와 함께 동생과 아빠를 찾기 위해 계획을 세웁니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모여 범인의 몽타주도 그려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의논을 해요. 아이들이 세운 계획을 실행해볼까 하는데 갑자기 도시에 물 공급 비상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물 공급이 끊긴게 수상하네요. 





▶허상만 복지 재단 
   작은 꿈 하나에 3일분 물 공짜  (p88)


당장 물이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오늘까지 물을 펑펑쓰고 있었는데 다음 날 갑자기 단수가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코로나로 휴지를 못 만들 수 있다고하니 마트에 휴지를 사기위해 싸우던 모습, 먹을 걸 못 살까봐 마트에 줄 서 있던 모습 기억나시죠? 이 모습이 그대로 동화 속에 그려집니다. 



사람들을 서로 물을 사기위해 마트로 향했고, 마트는 그야말로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마트에 있는 물도 다 떨어지자 물이 필요하다고 아우성치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갑자기 허상만 복지 재단에서 나왔다며 허상만이라는 사람은 꿈 하나에 3일분의 물을 주겠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은 꿈을 하나씩 팔면서 물을 얻어서 마십니다. 물이 다 떨어지면 또 꿈을 팔아요. 사람들의 꿈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어요. 물처럼 말이죠.



라온이도 마수오도 물을 사기위해 꿈을 팔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꿈인 동생을 찾겠다는 라온이의 꿈과 아빠를 찾겠다는 마수오의 꿈은 절대로 안 팔았습니다. 네명의 친구들은 동생들과 아빠를 찾으러 모험을 떠납니다.



▶ 꿈을 빼앗는 자들은 세상 어디에나 있단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어. 네가 네 꿈을 진실로 믿으면 어느 누구도 네게서 빼앗지 못할 거야.  (p177)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라온이가 사는 도시의 사람들은 꿈을 팔았다고 착각하며 무기력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없다는 것은 회색 도시와 같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꿈을 팔았다고 생각하면 꿈이 없어진다?  반대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내가 꿈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그 꿈이 이루어질 수도 있을 거라는 즐거운 상상도 해봤습니다.



라온이와 마수오처럼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이 방정환 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의 취지라고 하는군요. 방정환 선생님이 바라셨던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 모든 곳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의 나보다 미래의 내가 더 좋은 사람일 거라는 꿈을 꼭 쥐고 있는 한 꿈 도둑은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할 거예요"
저자 황섭균

 
 

#마수오와수상한도둑 #밝은미래 #다새쓰 #다새쓰방정환문학 #창작동화 #초등추천 #허니에듀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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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 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박수미 지음 / 다락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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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지식의 힘을 키우는​ <초등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박수미 지음
신동민 그림
다락원 출판
2021년 5월 10일 발행



◆ 작가 소개

박수미 님은  어떻게 하면 모든 아이가 큰 꿈을 꾸며 더 재미있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저서로는 <초등 선생님이 뽑은 고사성어>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관용어> <초등 선생님이 뽑은 남다른 속담> <초등 국어 표현력 사전> 등이 있습니다.


★한 권으로 세계사와 한국사를 꿰뚫는 역사 지식 여행
★단편적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흐름을 꿰뚫는 역사 공부가 시작됩니다



<동서양 사건 사전>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박 사건 600가지가 연표를 중심으로 정리되어있는 책입니다. 학교 다닐 때는 연도와 사건 이름 외우는 것 때문에 역사가 너무 싫었어요. 흐름을 알기 위해 연표를 봐도 역시 연도와 깨알같은 글자때문에 눈이 빙글빙글 돌아갔어요.

저자가 독자의 마음을 알았는지 흥미로운 연표책을 만들었어요. 이 책은 진짜로 처음부터 끝까지 연표로 되어있어요. 인물, 과학, 예술, 수학, 의학, 역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을 다룬 것 같아요. 간단한 역사 설명과 함께 사진이나 그림이 자세하게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른 역사책과 다른 점은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우리나라가 삼국시대였을 때 다른 나라는 뭘 하고 있었을까? 우리나라가 금속 활자를 제일 먼저 만들었다는데 다른 나라는 언제쯤 인쇄 기술이 발달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 때 <동서양 사건 사전>으로 해결이 되네요~



초등 5학년 아이가 있다면 이미 역사 공부를 하고 있을 거예요. 5학년 2학기부터 한국사가 들어가거든요. 한 학기 동안에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 배운다고 하니까 중요한 사건과 역사의 흐름은 알고 있어야겠죠. 그래서 요즘에는 역사에 관련된 책을 수시로 읽고있어요. 

"역사는 우리가 살아온 길이고 우리가 딛고 서 있는 시간이기에 재미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바탕입니다. 그런데도 역사를 어렵고 딱딱하게만 생각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기에 재미있고 가볍게 그리고 자주 펼쳐 볼 수 있는 책이 있었으면 하고 바랐습니다."
<초등역사 동서양 사건 사전> 저자 박수미


◆동서양에서 일어난 대박 사건들을 8가지 시대로 나누어 담았어요!​

1. 기원전의 시대 (약 260만 년전~1년)

2. 새 출발의 시대 (1년~1000년)

3. 문명의 시대 (1000년~1500년)

4. 변화의 시대 (1500년~1700년)

5. 혁명의 시대 (1700년~1850년)

6. 제국주의 시대 (1850년~1914년)

7. 세계 대전의 시대 (1914년~1945년)

8. 과학 기술의 시대 (1945년~현재)

차례만 봐도 역사의 흐름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의 그림이 그려져있어서 거부감은 제로!  재미있는 그림책 보듯이, 박물관에 가서 유물 구경하듯이 책을 보게됩니다. 


8가지 시대 중에 변화의 시대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아이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인물이나 사건이 많이 나와서 가장 좋아했던 시대이기도 합니다. 


◆변화의 시대  (1500년~1700년)

이 시기에는 전 세계가 빠른 속도로 변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농사보다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미신보다는 과학을 이용해서 설명하려고 했지요. 전과는 다른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 사람들과 새로운 문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게요. 


영국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아시죠? 허균이 쓴 최초의 한글 소설<홍길동전>도 아실거예요. 같은 시기라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런 부분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꼭 퍼즐을 맞추는 기분이었습니다.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가, 우리 나라에서는 허균이 문학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열었을 때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우주를 관측하며 지동설을 증명했습니다. 물론 변화의 시대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피해 조용히 증명했지만 결과적으로 변화의 시대를 열었죠.


변화의 시대에는 전쟁도 많았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임진왜란 - 한산도 대첩 - 진주 대첩 - 명량 해전을 쭉 보면서 짧은 기간동안 이렇게 많은 전쟁을 어떤 힘으로 치룰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쳐 싸운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겠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고 합니다. 아직도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나라에게 본때를 보여주려면 역사를 기억하고, 국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이 책을 보는 팁!


1.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되어있는 시기와 연표는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2. 역사 사건을 나타낸 연도와 명칭이 있고, 사건을 한마디로 설명한 부분도 있어요. 사건에 대한 간략한 역사 설명이 있는데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어요. 한국사 사건에는 아이들이 알기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지도에 한국사라고 쓰여있는 마크가 있습니다. 저도 이 마크 덕분에 세계사와 더 쉽게 비교할 수 있었어요. 

3. 잠깐 퀴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책을 보다가 갑자기 퀴즈를 내기도 합니다. ^^ 

4. 이 그림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아이들이 역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꼭 만화를 보는 듯 낄낄 거릴 때도 있어요. 

5. 내가 찾고 싶은 사건이 있다면 '찾아보기'에서 바로 찾아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있어요. 


◆우리는 역사 속에 살고 있어요.


이 책에 마지막 역사 사건은 코로나19입니다.  <초등역사 동서양사건 사전>에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사건이 나오니까 아이들이 신기하다고 해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아이와 역사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역사 선생님처럼 대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이런 일이 있었을 때 다른 나라에는 그런 일이 있었어?!' 라고 하면서 즐겁게 역사 수다를 떠는 거죠.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아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동서양 사건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제는 역사를 단편적인 지식으로 외우기보다 동서양 역사의 흐름을 천천히 따라가보겠습니다. 



#초등역사동서양사건사전 #역사 #동서양사건 #초등역사 #다락원 #초등학생이꼭봐야할책 #세계사 #한국사 #연표중심 #역사사전 #서평이벤트 #책세상맘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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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 환경 보호, 우리 힘으로 가능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7
이여니 지음, 이경택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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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11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글쓴이 이여니
그린이 이경택
뭉치 출판
2021년 4월 1일 발행​



◆ 작가 소개

 이여니 님은 골목에서 해 질 때까지 놀면서 자랐어요. 샘터문학상,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정정당당 선거> <함께라서 좋아 우리는 가족> <두근두근 신비한 몸속 탐험> <전기의 마법사 니콜라 테슬라> 등이 있어요.




오늘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World Environment Day)이에요.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 환경 회의'에서 국제 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이지요. 2021년 세계 환경의 날 주최국은 파키스탄, 주제는 '생태계 복원' 이라고 합니다. 생태계 복원이란 생물이나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훼손되기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것을 말해요. 지구 온난화때문에 북극 빙하가 녹고 있고, 우리가 쓰는 플라스틱이 바다에 섬을 이루고 있어요. 바다 생물들이 죽어가고, 북극곰은 살 곳을 잃어가요.  

그레타 툰베리처럼 큰 목소리를 낼 수는 없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해보고자 지구 환경에 대한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77번째 이야기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입니다.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환경 지킴이로 활동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생활 동화이며, 토론을 위한 책입니다. 하나로 연결되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어려운 내용을 어린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린 일러스트 덕분에 아이들이 훨씬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토론왕이 되려면 뭘 해야할까?

일단 토론을 하려면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풍부한 자료와 논거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는 이야기 중간 중간에 토론왕 되기, 퀴즈, 다양한 사건과 시사 상식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함께 읽으면서 토론 준비도 할 수 있어요. 신나는 토론을 위한 맞춤 가이드가 맨 뒤에 나와있으니 책을 읽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지구 환경에 대해서 꼭 토론해 보세요. 이제 본문으로 넘어가볼게요.




 



"이제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를 할 때야. 덜 쓰고 덜 버려야 사키라도 북극곰도 지킬 수 있어."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p25




환경 캠프에 참가한 네 명의 아이들이 산으로 담력 시험을 떠났다가 쓰레기 구덩이에 빠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밤중에 쓰레기 구덩이에 빠졌으니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그 때 정체 모를 아이가 네 명의 아이를 구해줍니다. 정체 모를 아이는 어린이 환경 운동가로 이름이 알려진 무진이었고, 아빠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환경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해요. 이 아이는 환경 캠프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어떤 꼬마가 이런 질문을 합니다. 

아프리카에는 정말 흙탕물을 먹을까? 
케냐에 사는 사키라를 위해 난 뭘 해야 할까? 

이 질문을 보고 저도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대한민국에서 물도, 전기도, 물건도 넘치게 사용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망가뜨리지 않으려면 지금 당장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할까? 






"나만 아낀다고 될 일도 아닌데 왜 나한테만 그래"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p66


 

무진이는 구덩이에서 꺼내준 네 명의 친구가 다니는 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한 달 동안 지내면서 반 아이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합니다. 강호네 집에 머무는 동안 무진이는 강호에게 평소에 해왔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지구 환경을 위해 집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일을 가르쳐 줘요.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쓰레기 분리수거하는 법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하는 이유, 물을 아껴써야 하는 이유, 전기를 아끼는 방법 등 어린이들이 지구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될거예요.



 혹시 '나만 아낀다고 되겠어? 나만 실천한다고 지구가 살아나겠어?' 라고 생각하셨나요? 우리가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 마음의 소리를 주인공 강호가 말해서 사실 저도 뜨끔했어요. 무진이의 계속되는 지적에 강호는 "나만 아낀다고 될 일도 아닌데 왜 나한테만 그래" 라고하며 스멀스멀 화가 올라오는데,  무진이의 칭찬 샤워에 금세 마음이 풀린 강호는 점점 환경 지킴이로 변하게 됩니다.



무진이가 알려주는 환경 지키기 한 가지 더!
에이컨이나 냉장고에서 사용하는 냉매는 프레온 가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존층을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고해요.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비추게 되어서 피부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군요. 그러고보니 해가 바뀔 수록 점점 햇볕이 강렬해지는 것 같아요. 어떤 날은 햇볕이 따갑다고 느껴질 정도니까요. 앞으로 에이컨 적정 온도 유지, 냉장고 문 자주 열지 않기 등 환경을 위해 나부터 실천하기로 해요.



환경 덕후 오총사와 함께 토론하고 실천해요

저도 아이들도 모두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세계 환경의 날 이벤트로 지구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집이나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토론해봐야겠어요.


2021년 환경부가 정한 대한민국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 이에요. 기성세대의 적극적인 기후행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환경교육을 해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환경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까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1.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자전거타고 걷기
2. 안 쓰는 플러그 뽑기
3. 일회용품 줄이고 다회용기 쓰기
4. 분리배출 하기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이 책에 나와있어요. 환경 덕후 오총사가 어떻게 환경을 지키게 되었는지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뿌듯한 독서를 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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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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