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은 이런 맛 고래책빵 동시집 14
윤영숙 지음, 윤지경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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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책방 동시집 14
<기쁨은 이런 맛>​
시 윤영숙 / 그림 윤지경
고래책방 출판
2020년 11월 16일 발행

◆작가 소개
시 _ 윤영숙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2020년 5월 종합문예지 '문장 21'동시 부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기쁨은 이런 맛>에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동시가 많이 있어요~

"이 시를 읽는 사람들이 그 시선에서 진정한 기쁨을 맛보고 삶이 풍요롭게 되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그 기쁨을 나누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그 맛을 공유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쁨은 이런 맛> 윤영숙

<기쁨은 이런 맛>은 동시책입니다. 고래책빵 동시집 시리즈 14번째 책이에요. 가장 안전한 언어로, 가장 정제된 마음으로 나의 별들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주고 싶은 마음 가득한 동시, 곱고 예쁜 동시처럼 시화도 귀엽고 부드러운 느낌이며 동시와 너무 잘 어울려서
기쁨이 배가 됩니다.

저희 집에서는 동시책을 제일 먼저 둘째가 읽어봅니다. 둘째는 동시책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특히 재미있는 동시책을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다 그렇겠죠?
<기쁨은 이런 맛> 동시책도 둘째가 제일 먼저 읽었어요.너무 재미있다며~ 저에게 읽어줍니다.
동시는 낭독하는 재미가 있지요. 상대방에게 읽어 줄 때
그 느낌을 더해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어 준 동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말이 너무 재미있다며 웃으면서~ 낭독을 해줬답니다.
'미역국~ 급식 시간 나온 미역국
내 생일 어떻게 알았지?
아침에 엄마 미역국 먹고~ 점심에는 학교 미역국 먹고...'
아이가 읽으면서 느꼈을까요?
톡톡 튀는 말의 재미를~
노랫말 처럼 리듬감이 느껴지니..
낭독하는 동안에도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않습니다.

이 동시도 재미있어요~
상추 씨앗, 쑥갓 씨앗, 토마토 씨앗~
아이들이 씨앗을 뿌려놓고 새싹을 기다리는 마음을 정겹게 표현하셨습니다. 동생의 입이 벌어지는 그림을 보니 저희 막내가 생각이 나요. 얼마전 민들레 새싹이 나왔을 때 정말~ 저런 표정이었거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싹이 나왔을 때 소리지르던 아이들의 모습, 새싹이 나왔을 때의 기뻐하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기다림은 이런 것, 기쁨은 이런 맛!
텃밭에서 배웁니다.

코로나로 답답하고 힘든 마음이 가득할 때
동시를 함께 읽으면서 기쁜 마음, 행복한 마음을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기쁨은 이런 맛~
아이들마다 느끼는 기쁨은 다 다르겠죠?^^
오늘은 기쁨을 어디에서 맛 보셨나요?
오늘은 어떤 기쁨을 맛 보셨나요?
오늘은 누구와 기쁨을 맛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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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고래책방으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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